오늘의 핏빛 파편 보너스 지역이자, 플레이할 지역은, 엑트 5 입니다. 엑트 5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맵이 복잡하고, 몬스터가 강할 뿐만 아니라, 각종 특수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플레이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플레이가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플레이 단계는 고행 3단계로 진행하였습니다.
도전 모드 중 어려울 것 같은 '우르자엘' 부터 도전하였습니다. 제 아이템이 이제 막 고행 3단계에 진입한 수준이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까다로웠습니다. 특히 화염방사기 공격은 데미지가 무시무시하여, 화염방사기와 낙하 공격을 동시에 맞으면 아무 것도 못하고 죽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1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겨우겨우 처치에 성공하였으나, 좋은 아이템을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고행 3단계의 엑트 5 도전 모드를 모두 플레이하였지만, 전설 이상의 아이템은 한번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고행 2단계로 돌 때보다 현저하게 낮은 전설 아이템 드랍율을 보여주는 것이 상당히 당혹스러웠습니다.
고행 3단계의 도전 모드를 모두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40분 정도이기 때문에, 고행 2단계 돌때와 플레이 시간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도전 모드 보상 아이템으로 받은 호라드릭 상자를 열자, 전설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성전사 아이템이 아닌, 악마사냥꾼 전설 아이템인 '손쇠뇌' 였습니다.
추후 악마 사냥꾼을 키우며 사용하게 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일단 아이템을 분해하지 않고, 창고에 보관하였습니다.
도전 모드 플레이 타임이 40분 정도로, 1시간을 채우기에 20분 정도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균열석을 이용하여, 차원의 균열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차원의 균열은 정예 몬스터의 밀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난이도를 하향시켜서, 고행 2단계로 플레이하였습니다. 차원의 균열에서 세트 아이템 도면을 발견할 수 있었지만, 그 외 뚜렷한 아이템 획득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고행 3단계가 아이템을 보기는 힘들지만, 경험치와 골드 획득량이 높기 때문에, 빠른 레벨 상승과 더불어, 많은 게임 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정복자 레벨 150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차원의 균열에서도 별다른 무리 없이 플레이하여, 차원의 감시자를 만날 수 있었지만...
대균열석 외 별다른 소득은 없었습니다.
확실히 고행 2단계에 비하여 고행 3단계에서 득템의 기회가 적다는 것을 계속 체감해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경험치 때문에, 고행 3단계를 포기하기는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부로 이렇게 유도된 것일까요?
오늘도 그렇게 디아블로3 플레이를 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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