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디아블로 3를 붙잡고 플레이하고 있는 KrHammer 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디아블로 3, 1시간 플레이를 진행했습니다. 보너스 혜택이 존재하는 엑트 1에서 진행하였으며, 146레벨 정복자, 성전사로 모험모드를 플레이하였습니다.



 모험 모드 미션을 진행하던 중에 네임드 몬스터를 발견했습니다. 네임드 몬스터는 정예 몬스터와 다르게 보라색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을 가진 고정으로 출몰하는 강력한 몬스터를 의미합니다.




 시작하자마자 전설 빛 기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설 투구 아이템이었습니다. 시작부터 매우 순조로웠습니다.



 디아블로 3의 장점은 다양한 컨텐츠입니다. 사냥을 좀 더 다양하게 하기 위하여, 타임 어택 및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두었으며, 이러한 컨텐츠 덕분에 반복 플레이에도 지루함을 덜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이번 이벤트 미션 종류는 궤짝 이벤트였습니다. 궤짝을 열면 몬스터 들이 등장하고 지정된 시간 내에 100마리를 사냥할 경우, 궤짝 1개를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입니다.




 오늘은 굉장히 운이 좋은 날인 모양입니다. 퀘짝을 열자, 전설 아이템 도안 '초토화' 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전설 도안이 얼마 있지 않은 싱싱한 계정이기 때문에, 전설 도안도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패치를 통해, 전설 아이템을 제작하기 쉬워졌다는 부분도 한 몫했습니다. 전설 빛 기둥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또다시 모험 모드를 진행하다가, 전설 '투구' 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모험록 컨셉은 전설 투구가 아닌가 싶습니다.(사실 컨셉 같은건 정해져 있지 않지만, 전설 투구 아이템이 15분 간격으로 계속 나오기 때문에 그리 생각해보았습니다.)




 전설 빛 기둥이 자주 뜨는 것을 보며, 사냥을 즐기다 보니 어느 새, 정복자 레벨이 상승하여, 147 레벨을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전설 양손 철퇴까지 획득!! 전설 아이템 중 전설 무기 아이템을 획득하는 일은 언제나 신나는 일입니다. 무기 전설 아이템에 따라, 캐릭터의 공격 패턴이 변경될 정도로, 다양한 전설 옵션이 붙은 무기 아이템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무슨 날인지, 지나가는 일반 몬스터를 사냥해도 전설 아이템을 떨구 더군요. 이번에 획득한 전설 아이템은 전설 가슴 방어구였습니다.




 그렇게 엑트 1 모험모드를 완료하고, 호라드릭 상자를 기대하여 열었습니다. 그 동안 호라드릭 상자는 100% 확률로 전설 아이템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00% 는 아닌지, 이번 호라드릭 상자는 전설 아이템을 하나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전설 아이템이 많이 나온 흐름을 이어서, 균열석을 사용하여, 차원의 균열에 도전하였습니다.




 차원의 균열은 제가 이전에 플레이했을 때보다, 많은 정예 몬스터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설 드랍은 그다지 기대할 수 없었으며, 균열 수호자에게 전설 물약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으로 만족하여야 했습니다.




 그렇게, 오늘 1시간 고행 2 플레이를 한 결과, 획득한 아이템을 다음과 같습니다.



 전설 도안을 획득하여, 제작한 전설 무기, 초토화 입니다. 화염 기술 피해 증가가 붙어있지만, 무작위로 옵션이 설정되며, 특수 옵션이 부족하여, 다른 전설 무기 아이템에 비하여, 부족한 면이 있는 것이 단점입니다.




 엑트 1 전설 투구, 사골 아이템, 레오릭의 왕관입니다. 처음보는 보조 속성인 보석 효과 증가 옵션을 볼 수 있었지만, 치명타 옵션이 부족하여, 주력 아이템으로 사용하기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획득한 양손 철퇴는 바로, 하늘 파수꾼이었습니다. 60초마다 60초 동안 유지되는 무작위 율법 이라는 매리트를 가지고 있지만, 보석 소켓이 없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설 투구는 체력관련 옵션이 부족하고, 공격능력도 애매하게 붙어서 일단 보관하고 현재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을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독수리 흉갑은 포격 효과가 붙어있지만, 요구 레벨 27 감소라는 만렙 캐릭터에게 쓸모 없는 옵션이 붙어있으며, 제 캐릭터가 포격을 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아이템을 분해해버렸습니다.




 전설 물약 아이템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해준 아이템입니다. 앞으로 물약 걱정은 없겠네요. 바로 장착하고, 남아 있는 물약은 창고에 보관하였습니다.



 디아블로 3, 오랜만에 플레이하니 잼있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1시간씩 플레이를 즐기고 있는데, 딱 1시간만 플레이하니, 오히려 더 하고 싶기도 하고,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계속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컨텐츠가 훌륭하고 아이템 파밍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전설 아이템을 자주 보게 만들고, 아이템을 자주 바꾸거나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정말 '신의 한수' 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발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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