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로 50레벨을 달성하였습니다.

50레벨을 달성하며 있었던 이야기들을 간단하게 정리하였습니다.


40레벨이 되어, 빠른 탈것(이동속도 100% 증가) 를 이용할 수 있게 되자, 판다렌 고유 탈것인 거북이의 상급 탈것을 구입했습니다. 하급 탈것에 비하여, 무늬도 화려하고 장착된 장식물도 많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작위 던전을 중심으로 레벨을 올렸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스칼로맨스' 는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언데드 종족의 떠오르는 인물 '릴리안 보스' 를 중심으로 드라마틱한 던전 이야기가 진행되는 구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재미 있었습니다.




수도사 레벨이 50레벨쯤 되자, 새로운 광역 공격 스킬 선풍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기력만 소모하는 광역 스킬로 즉시시전에 쿨타임도 거의 없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심지어, 사용하며 이동 및 회피, 도 가능했습니다.




다음 무작위 던전에서 바로 사용해보았습니다.

이동이 가능한 공격 스킬이며, 각종 지속효과의 영향을 받아 강력한 스킬임은 틀림이 없었지만, 데미지가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매력적인 스킬이라는 것은 틀림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획득한 가죽 투구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착용해보았으나, 판다렌 종족에게 투구란 산적이 되기 위한 수단이라는 뼈아픈 교훈만 얻을 수 있었습니다.




판다렌은 10레벨마다 판다렌 수련장에 가서 사부들에게 수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련을 통해 '일깨움' 이라는 1시간짜리 경험치 증가 버프 및 각 레벨의 아이템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사부와 대련하며, 스킬을 익히고, 전투 패턴을 배울 수가 있기 때문에, 아이템도 얻고, 전투 튜토리얼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퀘스트이었습니다.




판다렌은 육체를 두고 정신만 이동함으로서, 수련장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원래장소로도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종족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련장을 방문하기 위해 먼 길을 이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50레벨 수련을 완료하자, 기존의 산적모자와는 차원이 다른 빨간색의 열혈 머리띠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수도사는 머리띠가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곧 60레벨을 달성하고, 아웃랜드로 향하게 됩니다.

수도사를 키우며 느낀 것은 딜링 스킬의 매커니즘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탱킹 역활을 수행할 때 정신 없는 스킬 시전과 상황 판단 그리고 자신의 체력관리 등 신경쓸 것이 다른 클래스에 비해 2~3가지 더 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으면, 매우 약한 면모를 보이며, 익숙해질 경우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탱킹을 하며 액션 게임을 느낄 수가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빠른 손놀림이 요구된다는 단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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