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위 던전과 친구 초대의 힘으로, 30레벨을 달성하였습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에서 30레벨을 달성하면, 이중 특성이라 하여 해당 직업의 특성을 한가지 더 찍을 수가 있습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이 시스템을 통해서, 탱커 케릭 또는 힐러 케릭의 레벨업 특성과 사냥 특성을 모두 찍을 수 있게 되어, 던전의 활성화을 가져왔습니다.


무작위 던전을 돌기 위해서 수도사의 탱커 특성인 '양조' 를 활성화한 상태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었으나, 생각보다 딜러 플레이어가 적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화끈한 딜링을 해보기 위하여, 수도사의 딜링 특성인 '풍운' 특성을 타 보았습니다.



풍운 특성은 수도사의 기와 기력을 모두 활용하며, 연계 공격을 사용하는 특성입니다. 수도사 답게 손이 매우 바쁘고 즉시시전기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연출이나 스킬의 구성은 정말 무협스러우면서도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스킬은 이단옆차기를 하며, 앞으로 전진하는 스킬이었습니다.




앞으로 빠르게 전진하는 이 기술은 한번 더 입력 시, 중간에 캔슬할 수 있으며, 이동하는 영역 내 있는 모든 적을 공격하는 스킬입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약간 존재하는 편이지만, 이동으로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빠른 전선 합류 및 빠른 전선 이탈이 가능하여, 게릴라 형태의 전투 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수도사의 대부분 스킬은 기존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직업들의 상식을 깨버리는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른 이동과 조작을 통한 공격의 회피 등 MMORPG 보다 액션 게임에 더 어울림직한 스킬들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킬을 본래 게임에 접목하여, 다른 게임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보다 나은 게임 요소를 구성한 그들의 용기와 도전 정신은 정말 부럽기만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러한 참신한 기획이 게임에 많이 포함되어 게임을 하며, 놀라운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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