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페이데이 크라임넷(브로커들에게 범죄를 의뢰받는 인터넷 사이트)는 활발합니다. 각종 범죄들이 일어나고 있고, 많은 의뢰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Harvest & Trustee 은행 털이를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은행은 페이데이 은신 플레이의 A부터 Z까지 나열된 장소로, 은신 플레이를 학습하고 연습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경비원도 총 4명이 존재하기 떄문에, 혼자 은신 플레이를 연습하기 좋은 장소이며, 페이데이 2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장치가 다 등장하고 활용해볼 수 있기 때문에,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1일차 미션 중에서도 상당히 많은 돈과 높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은행은 정문과 2개의 후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주차장에 연결된 후문은 감시 카메라가 높은 확률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감시 카메라는 문보다 옥상으로 향하는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후분의 감시 카메라는 카메라 바로 아래 몸을 숨길 수 있어, 카메라가 있음에도 후문을 통해 은행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건물에는 2층에 옥상이 존재하며, 이곳에도 확률에 따라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기도 합니다. 만약 옥상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 되었다면, 되도록 옥상에 올라가지 않은 채로, 1층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끔 옥상에 1층에서 볼 수 있는 유리 천장이 배치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옥상에서 벌어지는 범법 행위가 1층에서 목격되기 때문에,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은행의 공략 포인트는 바로, 은행 지점장 입니다. 은행 지점장은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거나, 은행 내부를 돌아다니며, 가끔 후문을 통해 바람쐬러 나오기도 합니다. 은행 지점장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보안 카드 떄문입니다. 은행에 있는 보안실을 제압하면, 모든 카메라가 무효화됩니다. 이 보안실에 들어갈 수 있는 보안카드를 은행 지점장이 높은 확률로 들고 다니기 떄문입니다. 




만약 그가 카드를 들고 있지 않다면, 그의 사무실에 카드가 놓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안실의 위치는 2곳 중에 1곳이 무작위로 선택됩니다. 주차장쪽 후문 앞에 보안실이 배치되거나, 반대쪽 후문에 배치됩니다. 만약 데드위시 난이도에서 주차장쪽 후문에 배치되었을 때, 그 앞에 감시 카메라 까지 배치된다면, 보안실을 점령해기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에, 보안실을 점령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은행 금고가 반대쪽에 위치하기 떄문에, 테크니션 트리에 있는 소음기 드릴 특성을 찍어놓았을 경우, 은행 전체를 제압하지 않고 금고쪽 시민들만 제압한 후, 조용히 돈을 챙겨서 나가면 되기 떄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은행의 후문은 잠겨있는 경우도 있으나, 열쇠따기로 다 열 수 있습니다. 경비원 또는 은행 지점장이 은행 바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잠겨있는 문은 모두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PLAN B(은신 플레이가 아닌 강제 진압 플레이)의 경우 은행문을 열어두면, 경찰이 은행 내부로 들어오는 길목이 많아지기 떄문에, 위험해 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경비원을 주요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후문 앞이나, 주차장쪽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경비원이 주차장쪽으로 완전히 나와있을 때 제압하여야 카메라에 범죄 행각이 발각되지 않으니,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보안실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무소음 드릴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됩니다. 두번째 방법은 보안카드로 열고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보안 카드는 은행 지점장 사무실 또는 은행 지점장으로부터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세번째 방법은 고스트 스킬 트리에 존재하는 ECM 장치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ECM 장치 중 상위 스킬 트리에 보면, ECM으로 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ECM을 통해 문을 열면 바로 열릴 뿐만 아니라, 아무런 소음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보안실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보안실을 제압하면, 은행에 설치된 모든 카메라를 사용하여, 은행 내부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보안실을 열자마자 안에 경비원을 빠르게 제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안실을 제압했다면, 그 떄부터 카메라는 아군의 것이 됩니다. 카메라를 통해 경비원의 동선과 위치를 파악하고 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은행 지점장 사무실에 가끔 소형 금고가 배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경험이 적으신 분들이 실수를 하는 것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소형 금고에 드릴을 설치할 수 있으나, 무소음 또는 소음이 적은 드릴을 사용할 수 없는 플레이어가 드릴을 설치할 경우, 벽이 얇아 바깥에 드릴 소리가 새어나가 시민들에게 범죄 행각을 발각당할 수 있습니다. 드릴 관련 스킬을 습득하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소형 금고에 드릴을 설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경비원과 보안실을 모두 제압하면, 은행 창구에 진입하기 전에 상담실을 우선 제압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구를 제압하다가 늦으면 상담실 직원 또는 시민이 신고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담실에 시민들이 이동해 오지 않기 때문에, 제압만 제대로 해두면, 이 곳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은행 창구는 바로 진입하여 창구 내부 직원들을 빠르게 제압하고, 앞에 있는 시민들이 건물 바깥으로 나가기 전에 제압하여야 합니다. 은행 창구 아래는 긴급 신고 버튼이 존재하기 떄문에, 제압이 느리거나 어물쩡 거리는 순간 바로 경찰에게 신고가 들어가게 됩니다. 빠르고 신속하며 정확하게 창구를 제압하고 시민들이 건물바깥에 나가기 전에 모두 제압하여야 합니다.



추가로 정보를 드리자면, 은행 창구 정면에 보이는 창문 바깥에 벤치에 시민이 앉아서 쉬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당황해서 창문을 총으로 쏘면 소음이 크게 발생하여, 주변 시민들에게 발각될 수 있습니다. 창문 바깥에서 손짓으로 엎드리라고 한 후, 정문을 통해 나가 바깥 시민을 빠르게 제압하고 내부로 데려오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시민을 제압한 후, 금고에 고열 드릴을 설치하고 기다리면 금고가 열리게 됩니다.




하지만 높은 확률로 금고 안에 추가 자물쇠가 존재합니다. 드릴을 통해 열 수 있지만, 인포서 스킬에 존재하는 톱 관련 스킬에 투자한 플레이어가 톱을 가지고 있을 경우, 이 자물쇠는 톱으로 부셔버릴 수가 있습니다. 또한 처음 작전 계획을 세울 때, 추가 금액을 지불하여 열쇠를 획득하였을 경우, 해당 열쇠로 이 문을 바로 열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금고 내부에 진입하면, 돈을 챙겨서 탈출하면 되겠습니다. 금고 내부는 개인 금고들도 존재합니다. 열쇠 따기로 하나씩 열 수도 있지만, 시간이 많이 소모되며, 톱 스킬이 있는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톱으로 모두 부셔서 빠른 시간에 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톱에 소음 기능이 없을 경우, 큰 소리가 나 주변 시민들에게 들릴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해당 은행은 1인 기준 탈출까지 20분에서 30분정도 소모되는 은행이지만, 높은 보상이 제공되기 때문에, 가끔 들려서 은신 플레이도 연습하고 보상도 챙겨가기에 매우 좋습니다. 은신 플레이는 인내과 근성이 필요합니다.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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