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DAY 2 (이하: 페이데이 2) 에 복귀했습니다. 처음 출시하고 한참 즐기던 중, 다른 게임을 골고루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이 게임은 잠시 접어두었었으나, 최근 페이데이 2 영상을 보고, '많이 변화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에 접속하자, 스킬 트리 및 여러가지가 변경되어, 스킬 트리가 무상으로 초기화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막상 복귀하였으나, 게임이 너무 많이 변화되어,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일단 접기 전에 가장 많이 했던 PLAN A 작전의 은행털이를 하며 연습을 하기 위해, 고스트 중심의 스킬 트리를 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비하여 스킬 배우는 비용이 증가한 탓에, 스킬을 다 찍기에 금액이 터무니 없이 부족했습니다.
다시 은행 맵을 PLAN A (스텔스 작전)으로 플레이해보았으나, 스킬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많이 연습해둔 덕분에 쉽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가드를 모두 제거하고, 드릴을 설치하는 등 전반적인 게임 구성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물론 드릴이 자주 고장나는 것조차도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금고 문을 드릴로 열고 들어가자, 다발로 된 달러 뭉치들이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복귀하여, 가장 낮은 난이도의 Bank Heist 를 진행하였고, 별다른 문제없이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돈이었습니다. 자금이 적으면, 진행하는 데 문제가 생길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무기를 구입하거나, 스킬을 배울수도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앞으로 돈을 모으는 플레이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시스템 중에 작전 계획이라는 항목이 있었습니다. 작전 계획은 작전에 필요한 여러가지 장비를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돈을 지불해야 되고, 일정 수의 항목만 골라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미리 물건을 배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해킹하여 엿볼 수 있도록 할 수도 있었으며, 카드 및 금고 열쇠까지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작전 계획 시스템이 추가되어 보다 그럴듯한 범죄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그 외에도 스킬 트리 추가 및 캐릭터 추가 그리고 '악명' 이라는 추가 레벨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추가되어 있어 할거리가 정말 풍부했습니다. 앞으로 하나씩 알아보며, 게임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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