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열심히 돈을 벌었습니다. 그 결과, 텅텅 비어있던 금고에 제법 돈을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해외 계좌에는 약 $1,300,000,000 정도 모아져 있지만,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스킬을 배우는데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돈을 모아서, 전투에 특화된 스킬 트리인 인포서(Enforcer) 스킬 트리로 전향해보았습니다. 이번에 복귀해보니, 여러 개의 스킬 트리를 찍어놓고 관리할 수 있어서, 보다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하나는 PLAN A 를 위한 트리를 남겨놓고, 이번에 새로 인포서 스킬을 다른 스킬 트리에 설정해보았습니다. 여러 스킬 트리를 구성하면 스킬 배우는 비용이 몇 배로 지불되기 때문에, 보다 많은 돈이 요구되었지만, 그래도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이었습니다.




이번에 인포서 특화로 플레이하며 사용할 새로운 화기를 구입했습니다. 우선 주무기로 사용하려고 구입한 Steakout 12G Shotgun 입니다. 자동 샷건으로 다른 샷건에 비하여 공격력은 약하지만, 많은 탄창 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제가 구성한 인포서 트리는 샷건에 특화되어 있으나, 기본적으로 샷건은 탄창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무기로 구성하였습니다. 추가로 드럼 탄창을 커스터마이즈하여, 사용할 수 있는 총알 수를 더욱 증가시켰습니다.




보조 무기로 사용하기 위하 구입한, The Judge Shogun 입니다. 권총형 샷건으로 HE 탄약을 장착하여, 파괴력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방패를 든 전투 경찰 등등 특수 경찰에 대비한 화기로, 적은 수의 총알을 가지고 있지만, 강력한 한방을 준비하기 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그렇게 인포서 트리를 하고서 PLAN B 로 게임을 즐기던 중, 어디서 많이 보던 캐릭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영화 John Wick 에서 등장했던 키아누리브스 배역이 인물, John Wick 이었습니다. 페이데이 2에서 해당 캐릭터를 콜라보네이션 하여, 제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튼 John Wick 과 함께 은행을 털고, 돈따위에 연연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돈을 모두 불태우고 해당 영상을 인터넷에 업로드 하기까지 성공하였습니다.




복귀한 페이데이 2에는 다양한 미션과 맵들도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다른 범죄조직을 처치하거나, 방해하는 미션도 많이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숨어있는 갱단을 찾아가, 그들의 수익 수단인 주유소를 파괴하거나, 갱단을 처단하는 미션도 플레이해볼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Normal, Hard, Very Hard 그리고 Overkill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던 난이도 시스템에 새로운 난이도 Deathwisk 가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Overkill 다음에 해당하는 난이도로 해당 난이도에서 새로운 특수 경찰이 등장할 뿐만 아니라, 감시 카메라도 보다 첨단 장비로 바뀌어 PLAN A, PLAN B 모두 까다로운 난이도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Death Wish 난이도에서는 TITAN 이라는 감시카메라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방탄, 전기 무효 등등 모든 파괴 공작을 막아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카메라를 부셔서 적의 시야를 교란하거나 시선을 끄는 플레이를 Deathwish 난이도에서 사용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은행 맵들도 다양하게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 지방에 위치한 시골 은행을 터는 미션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시골 은행에는 보안실과 같은 시설은 없었지만, 레이저로 감시되고 있는 금고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레이저를 피해서 금고를 털고 안전하게 탈출 할 수 있었지만, 다양한 보안 시설이 추가되어 있어, 할거리가 풍부해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저도 John Wick 캐릭터를 한번 구성해보았습니다. 해당 캐릭터에 어울리는 퓨지티브(Fugitive) 스킬 특성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퓨지티브 스킬은 최대한 방어구를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회피를 중심으로 하는 생존 능력과 아킴보(Akimbo) 라는 쌍권총을 사용하는 컨셉의 스킬 트리로, 새롭게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쌍권총의 난사는 매우 매력적이었지만, 그만큼 탄약을 빨리 소모하여, 아군이 획득해야될 탄약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마음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빠른 이동과 난사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었습니다. 




그렇게 주말에 페이데이 2를 즐기며, 97레벨까지 올릴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돈도 많이 벌어, 다양한 무기를 구입하고 다양한 스킬 트리를 머맅로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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