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에서 좌절을 맛보고, 탐사에서 잃은 손실을 채우기 위하여, 4레벨 미션을 다시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는 무조건 탐사이기 때문에, 다시 탐사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다음 탐사는 하이시큐어티 지역의 탐사로, DED 라는 해적 사이트를 탐사하는 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탐사를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하여, 4레벨 미션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넉넉한 자금 덕분에 4레벨 미션을 느긋하게 플레이하였지만, 자금을 모으기 위한 4레벨 미션이라, 최대한 빠른 속도로 플레이하는 블리츠 라는 형태로 미션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미션은 Cargo Delivery 미션이었습니다. 이 미션은 목적지에 있는 물건을 회수하여 돌아오는 미션입니다. 사실 목표 지점에 도달하여 물건을 꺼내면 많은 함선이 나타나서 교전을 펼치는 미션이지만, 빠른 진행을 위하여, 왕복 항공기(Shuttle) 를 타고 빠르게 목적지에 가서 물건을 회수한 후, 빠르게 돌아와 미션을 완료하였습니다. 



 왕복 항공기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회피률이 좋아 적들의 순간적인 화력을 견딜 수 있으며, 워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공격 당하기 전에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빠르게 워프할 수 있으므로, Cargo Delivery 라는 4레벨 미션을 매우 쉽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다음 미션은 Vengeance 였습니다. 이 미션은 블리츠 공략 방법이 없는 순수한 교전 미션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나오는 함선들의 현상금이 높기 때문에, 돈벌이가 되는 미션입니다.




 총 3개의 소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수의 함선이 나오기 때문에, 방어 능력이 어느 정도 확보되지 않은 4레벨 미션 초보자 또는 막 4레벨 미션에 입문한 함선은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특히 3번째 소켓에서 등장하는 메인 타겟은 전함(Battleship) 급임에도 불구하고 이동속도가 상당한 편이며, 방어 능력이 좋아, 웬만한 공격으로는 흠짓조차 낼 수 없기 때문에, 공격 능력이 충분하여야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저도 4레벨 미션에 막 입문했던 시절, 이녀석을 잡지 못해서,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즉, Vengeance 미션은 방어 능력과 공격 능력을 고루 갖추어야 클리어 가능한 4레벨 미션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나오는 함선 수도 많고 현상금도 두둑하기 때문에, 클리어 가능한 분들에게는 좋은 돈벌이 수단이 되는 미션입니다.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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