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없이 평범한 이브 온라인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요즘 새로 나온 게임들도 많고, 이래저래 개인적으로 벌인 일들이 많아서, 이브 온라인을 그다지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근황 전달이라도 하기 위하여 블로그를 올려 봅니다.

 

여전히 2015년 목표였던 탐사는 시작하지도 못한 채, 채광함대를 굴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탐사 관련 스킬이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동안 모두 완료되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얼마 전 프로테우스 확장팩 패치로, 채광 지역에 효과가 추가되었습니다. 약간 지저분해진 배경이 채광 지역의 느낌을 잘 살려주고 있지만, 그렇게 큰 변화라는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이 밖에도 소소한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지만,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채광지역에서 겪은 위협을 계기로, 제 메인 캐릭터를 채광 지역으로 가져왔습니다. 갈란테 T2 HAC(Heavy Assult Crusier) 인, 데이모스(Deimos)를 탑승한 채로 이주해두었기 때문에, 소규모 퍽치기에는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데이모스는 함대전에서 잘 쓰이진 않지만, Solo PVP 에 사용되는 함선으로 강력한 순간 탱킹 능력과 화력을 가지고 있는 함선입니다. 드론 사용 범위도 상당하기 때문에, 소규모 PVP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만, 함대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되진 않는 함선입니다.




 하지만 저의 목표는 소규모 또는 1인 퍽치기를 시도하는 플레이어를 저지 또는 처지하는 것이 목표 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목적에 준한다고 판단하여, 해당 함선을 준비해둔 것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점은 외관이 멋있다는 이유였지만 말입니다.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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