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MMORPG, Neverwinter 3화. Protector's Enclave

MMORPG, Neverwinter 3화. Protector's Enclave

 좀비 무리를 처치하며,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맵에 있는 지역을 이동할 때, 해당 구역의 모습을 지도 형태로 보여주고 지역을 아이콘으로 선택하게 함으로서, 세계의 지리적 모습을 확실하게 전달하고, 지역을 명확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맵이 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지도를 보는 듯한 연출이 가미된 맵 인터페이스. 깔끔하면서도 게임 세계관을 잘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였으나, 그 지역 역시 전쟁 중인 모습.

'많은 제작비를 투자하고 노력을 투자한 듯한 흔적이 게임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컷씬을 통해서 느껴졌습니다.'

 또다시 만난 좀비 무리를 해치우며, 성벽을 따라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하늘에서 공성 무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바닥에 표시된 이펙트 영역을 피하며 전투를 하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이펙트를 효과적으로 피하기 위하여, 스태미너를 소모하는 구르기 액션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르기는 총 2개의 스태미너 중 1개의 스태미너를 소모합니다.

'초반 성벽 전투는 구르기 액션을 학습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대부분의 범위 공격은 이렇게 이펙트가 표시되기 때문에, 구르기 액션을 통해 잘 피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성벽 끝까지 이동하여, 거대한 보스를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보스몬스터는 등장 컷씬과 모습부터 정말 대단했습니다.'

 덩치가 거대하고 피통이 남다르게 크긴하지만, 초반 보스 답게 공격 패턴이 단순했습니다. 자신의 주변을 강하게 내리쳐서 기절 시키는 광역 기술 외 공격은 그다지 위협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주변에 이펙트가 표시되면 구르기로 피하고 그 외에는 딜링을 하여, 제압하면 손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보스몬스터는 체력 게이지 역시 다른 인터페이스로 연출되어 있습니다.'

 

 보스 몬스터를 제압하고, 또다른 무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보상 중 최고의 보상은 무기 아이템 보상!'

 그렇게 성벽을 지나면, 대도시 Protector's Enclave 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이 게임의 튜토리얼이며, 여기부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됩니다. (해당 지역까지 친구 추가 조차 되지 않습니다.)

'처음 가본 대도시는 많은 플레이어들 때문에 눈이 희둥그레졌으며, 그 도시 사이즈와 웅장함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마을은 굉장히 거대하며, 초반에 제공하는 퀘스트가 굉장한 수의 전달 및 대화 퀘스트 이기 때문에, 도시 이곳저곳을 이동하게 됩니다. 물론 도시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요소이긴 하지만, 장시간 이동만 할 뿐, 전투가 이루어지지 않아 약간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게임 초반에 등장하는 각종 대화 및 배달 퀘스트는 조금 지루했습니다.'

그러던 중, 방어구 보상 아이템을 준다는 소리에 다시 기대감을 가져보았습니다.

'당신이 입고 있는 바로 그 갑옷을 보상으로 달라고!!!'

마을에서 이미 많은 컨텐츠를 경험하여, 강력한 장비로 무장한 플레이어 또는 탈것을 타고 다니는 플레이어들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탈 것을 탑승한 플레이어가 정말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얻은 아이템은 결국 내복에서 조금 벗어난 헝겊 패션일 뿐이었습니다.

'이건 입으라는 건가? 버리라는 건가? 근데 이것이 진짜 패션 아이템이 맞나?!'

저도 언젠가 마을에 있는 다른 플레이어 들처럼 강력한 장비를 착용할 날이 오겠지요.

그 때까지 열심히 게임을 플레이 해보겠습니다.

'캐릭터 정보창은 장비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비 변화에 따른 능력치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