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ing Light (이하: 다잉 라이트) 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좀비 나오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아, 이쪽 장르를 잘플레이하지 않지만, 너무 평가가 대단하여,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게임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약 3시간 정도 플레이하였습니다. 스토리 달성도를 확인해보니... 2%가 진행되었네요. 언제쯤 플레이를 완료하고 포스팅을 할 수 있을지, 앞이 깜깜합니다. 진행이 느린 이유는 두려움에 밤 늦게 하지 않는 부분도 있고, 할 거리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서브 컨텐츠가 정말 많기 때문에, 플레이를 완료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을 플레이해본 소감은 정말 그래픽이 좋다는 것입니다. 1인칭 시점에 그래픽까지 좋아서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낮에는 좀비들을 쉽게 피하며 물품을 구하러 다닐 수 있지만, 밤이 되면, 좀비들의 인공지능도 상승되고, 변종 좀비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안전 지대로 급하게 도망다니며 게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멀티 플레이를 통한 협동 플레이를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들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높은 레벨의 플레이어들이 모여서 밤에 좀비들과 싸우는 그룹도 있다고 합니다.낮과 밤의 흐름을 통해, 긴장과 완화를 잘 구성해두어, 적당한 스트레스와 적당한 긴장감을 느끼며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인간은 도구를 쓰는 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게임을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컨트롤에 의존하기 보다 도구를 활용하여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는데, 밸런스가 너무 훌륭하여, 간만에 좀비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모바일을 통해서, 일부 컨텐츠를 즐길 수도 있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모바일에 Companion 이라는 앱이 존재합니다. 




 스팀 또는 콘솔 플렛폼의 아이디와 연동되어 진행되는 앱으로, 동료들을 파견하여 물건을 구하고 해당 물건을 자신의 계정에 전송할 수 있는 앱입니다. 




 본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받아본 적이 아직 없기 때문에, 어떻게 제공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생업을 하다 중간중간 게임과 관련된 앱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이었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 게임을 하는 것도 상당히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본 게임을 소장하고 계신 분이라면 모바일 컨텐츠도 경험해보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재미 있게 즐기고 있지만, 무서운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좀비에 대한 공포보단 밤이 오기 전에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귀가에 대한 공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몰려오는 좀비들과 변종 좀비는 두려움을 불러오기 때문에, 자기 전에 플레이하는 것을 최대한 지양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그래픽 좋고 재미있고 긴장감 넘치는 좋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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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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