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 Cry 4(이하: 파크라이4) 를 플레이하며, 스크린샷을 찍어보았습니다. 파크라이 시리즈는 4년에 한번씩 후속작을 발매하는 시리즈로, 파크라이 4는 파크라이 3 발매 후, 이례적으로 약 1년 6개월만에 후속작이 나온 작품입니다. 파크라이 3 역시 재미있게 즐겼었으며, 이번 파크라이 4는 3 의 대부분 기능을 계승하고, 발전시켰으며, 그래픽을 크게 향상시켜 훌륭한 작품으로 발매되었습니다.
파크라이 4는 히말라야 지역을 힘으로 지배하는 세력에 맞서서, 저항군의 역활을 수행하는 게임입니다. 아직 플레이를 많이 진행하지 못했지만, 저항군의 한 사람으로서 히말라야 산맥 중간에 위치한 적의 전초기지를 습격해보았습니다.
혼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해야되기 때문에, 게릴라 전투를 폂쳐야 합니다. 일단 적들의 진영을 확인하기 위하여, 높은 지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라펠 장비를 활용하여, 전초기지 뒷편에 있는 바위 산 위로 올라갔습니다.
히말라야 지역의 산들은 산세가 험하고 가파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산밑으로 추락하여 낙사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바위산을 타고, 전초기지 뒷편에 위치한 수풀 속에 몸을 숨겼습니다. 이제 저 곳을 습격할 전술을 세워야 합니다.
파크라이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망원경은 높은 배율로 확대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적들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들의 동선과 위치르 하나씩 파악하여 적들의 빈틈을 노려야 안정적으로 적들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적들의 위치를 모두 파악했습니다. 전초기지 뒷편에 3명의 정찰병이 순찰을 돌고 있으며, 4명의 적군이 앞마당을 오가며 수다를 떨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차적으로 뒷편에 위치한 적들을 화살로 빠르게 제압했습니다. 한명을 쏜 후, 잠시 기다리자, 적군이 시체를 발견하고 다가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체를 발견하고 당황하며 소리치려는 순간 빠르게 화살로 제압하여, 적들에게 걸리지 않고 2명을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적의 순찰 경로에 구멍이 나면, 이 전초기지는 저의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제압한 적들의 순찰 경로를 타고 기지 안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적의 기지에서 적의 주요 기게들을 파괴하던 중, 멀리 순찰을 나갔던 적군 한명이 기지로 복귀하엿습니다. 충분한 관찰 시간을 가지지 않아, 멀리 나간 병사가 있다는 점을 놓친 것이었습니다. 적을 발견하자마자, 다시 뒷편 산 위로 빠르게 올라갔습니다. 다행히 적군에게 발견되진 않았습니다. 순찰 나갔던 병사는 방탄 조끼와 단단한 투구를 장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살로 제압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격총을 꺼내서 단숨에 헤드샷을 맞췄습니다.
저격총의 소리에 놀란 병사들을 다시 이러저리 뛰어다니며 모두 처리하고 기지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쓰러진 적들을 뒤져서, 총알 및 장비를 재정비하였습니다.
모든 적군을 제압했으니, 신나는 기지 파괴공작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시끄럽게 파괴공작을 했는지, 차량으로 순찰하던 주변 병사들도 해당 기지로 몰려오고 말았습니다. 순찰 차량이 있다는 점을 놓치다니, 오늘의 전투는 승리하였으나, 전략은 실패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몰려오는 병사들을 빠른 움직임으로 교란시키고 저격총으로 하나씩 제압하여, 무사히 기지 파괴 공작을 마치고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늘의 게랄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게임플레이 > PC'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eam] Dying Light (0) | 2015.02.01 |
---|---|
[Steam] Far Cry 4 #2 (0) | 2014.12.30 |
[Steam] Borderlands: The Pre-Sequel #1 (0) | 2014.10.19 |
[Steam] EVE Online, The Carrier #1 (0) | 2014.10.04 |
[Steam] EVE Online, Battleship Operation Fleet #2 (0) | 2014.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