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A 2. 1화 데즐 서포터
최근 도타2를 조금씩 플레이하면서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챔피언을 하나씩 연습하고 있는데, 아직 배울게 많아서 서포터 중심으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요즘 플레이하고 있는 캐릭터는 '대즐' 이라는 캐릭터입니다.
'대즐' 은 서포터에 적합한 캐릭터로 플레이해보니 스킬이 굉장히 훌륭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즐' 의 스킬은 다음과 같습니다.
- Q 맹독의 손길: 타겟팅 공격 스킬, 지속적인 독 피해, 이동속도 감소 및 마비
- W 얕은 무덤: 타겟팅 버프 스킬, 버프 유지(5초)동안 죽지 않음
- E 어둠의 물결: 타겟팅 회복 스킬, 여러 아군을 치유하는 어둠의 물결, 레벨이 오르면 치유 대상 횟수 증가
- R 주문 엮기: 범위 스킬, 일정 시간 동안 아군 방어력 증가, 적군 방어력 감소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대즐은 민첩 캐릭터이기 때문에, 스킬이 지능이 아닌 민첩의 영향, 즉 물리 데미지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D 아이템과 섞어서 공격적인 서포터로 성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번 플레이는 바이퍼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와 같은 편이 되었습니다. 바이퍼는 AD 기반의 원거리 캐리형 캐릭터입니다. 탈출기가 없는 대신 강력한 공격 수단이 있는 바이퍼 같은 캐릭터는 대즐의 W 스킬인 얕은 무덤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복 능력으로 생존을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궁합이 좋습니다.
그 덕분에 미드에서 플레이하는 바이퍼를 조금씩 보조하다가 아이템을 맞춘 후, 듀오 형태로 적 플레이어들을 암살하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중반을 넘어서자, 이미 상대편과 레벨 및 아이템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하여, 승리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캐릭터간의 상성 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아이템이 좋고 레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아군 플레이어가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이미 상대 진영의 타워들은 하나씩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바이퍼를 보조해주자, 17킬 이상을 보이며 엄청난 공격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즐의 엄청한 스킬 보조 덕분에 아군 플레이어들이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대즐을 플레이하여, 승리!
그렇게 승점을 획득하여, 4레벨을 달성하였습니다.
대즐은 플레이할 수록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민첩 능력을 향상시켜서 AD 원거리 캐릭터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와드와 팀플레이 아이템을 맞춰서 서포터로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효용성 덕분에 자꾸 손이 가고 있습니다. 꾸미기 아이템을 구입하여, 데즐은 전폭적으로 사용해볼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도타2는 분명 공부할 것도 많고, 플레이도 다양하기 때문에, 신경쓸 것이 많은 게임임은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도타2만의 매력이 분명히 존재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캐릭터 덕분에 매번 색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가 있다는 점은 큰 매력입니다. 도타2, 앞으로 조금씩 플레이하며 연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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