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규모 패치를 맞아, 오랜만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복귀했습니다.
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베타 테스트 때부터 즐겼던 플레이어로, 대격변 패치를 마지막으로 하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르 떠났었으나, '드레노어의 군주' 라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이하여, 복귀하게 된 것입니다. '드레노어의 군주' 패치에 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그롬 헬스크림' 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와우에 복귀했으나, 제 캐릭터는 85레벨. 현재 와우의 최고 레벨은 90레벨로 5레벨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게임을 쉰 덕분에 아이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레벨을 올리며, 인스턴스 던전을 플레이하여, 장비를 맞춰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85레벨 캐릭터로도, 판다리아 지역의 인스턴스 던전을 무작위 인스턴스 던전 시스템을 통해서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레벨 업은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제 캐릭터는 호드 진영의 오크 종족 전사로 탱커 역활을 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무작위 인스턴스 던전을 통해, 매칭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역자 주: 탱커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누가 뭐래도, 저는 호드라는 진영이 매우 좋아하며, 그 중 오크 종족을 좋아합니다. 용맹함과 의리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탈 것도 날아다니는 탈 것이 많이 나와있지만, 되도록 늑대를 타고 다닐 정도로 오크 종족의 설정에 매료되어 있습니다.
복귀하며, 아이템을 모았지만, 아직 외형 컨셉이 통일된 세트 아이템을 갖추지 못했기 떄문에, 외형이 볼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형상 변환이라는 아이템 외형 변경 시스템을 통해서, 대격변 당시 애용하던 외형 세트를 갖추었습니다.
형상 변환 시스템은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의 외형으로 현재 아이템의 외형을 변경하는 시스템으로 전설 아이템 몇가지에는 적용시킬 수 없으며, 많은 골드 소모를 요구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캐릭터의 외형을 중시하는 플레이어에게는 단비 같은 시스템이며, 기존 던전들도 찾아가 아이템을 모으게 되는 순환 컨텐츠의 역활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약 3시간 가량을 투자하여, 85레벨에서 87레벨까지 캐릭터의 레벨을 상승시켰습니다. 어서 90 레벨을 이루고, 아이템을 모으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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