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60 Seconds!

< 요약 >

핵 경보가 울리고 60초 동안 물건을 챙긴 후, 그렇게 챙긴 물건을 가지고 핵 폭발 후, 최대한 오랫동안 생존하는 생존 게임입니다. 간단한 게임 요소를 갖추고 있지만, 생각보다 리얼한 생존 게임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며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 핵심인 생존 게임이기 때문에, 읽으실 수 있는 언어를 적용하여 플레이하실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반복 플레이하는 요소를 갖추고 있지만, 몇판하다보면 딱히 파고들 요소가 없기 때문에, 잘 만든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금방 질릴 수 있기 때문에, 소소하게 몇판 즐긴다는 마음가짐으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장점: 간단한 게임성, 높은 현실성

단점: 반복 플레이. 취향을 많이 타는 게임 진행 방식

항목	내용
장르	생존, 전략, 시뮬레이션, 인디, 포인트앤클릭
소개 버전	정식 발매
출시 날짜	2015년 05월 26일
가격	Steam: \ 10,500
링크	http://store.steampowered.com/app/368360/
기타	유저 한글화, 포스트아포칼립스

< 본문 >

 이 게임은 인디 게임으로, 기능성 게임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게임은 핵경보가 울린 후 60초 동안 대피소에 물건을 챙겨 넣으며 시작됩니다. 

그렇게 60초 동안 챙긴 물건을 챙긴 후, 대피소로 안전하게 이동하면, 핵폭발이 일어나며 게임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플레이어는 60초 동안 챙긴 물건을 바탕으로 대피소에서 하루하루를 살며 생존 게임을 즐기게 됩니다.

생존 게임은 포인트앤클릭 방식, 즉, 지문을 읽고 선택지를 고르며 진행하게 됩니다. 플레이어의 선택 또는 상황에 따라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기도 하고, 부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때로는 필요한 물품이 없어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존을 위한 선택을 잘 해야될 뿐만 아니라, 대피소로 챙겨둔 식량을 잘 배분하며 최대한 많은 날짜를 버티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는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모든 가족이 죽음에 이를 때까지 게임이 진행되며, 한번도 생존에 성공하였다는 내용의 엔딩을 경험해보지 않아, 그러한 엔딩이 존재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대 41일까지 버틴 것이 기록입니다.

항상 안좋은 방향으로 게임이 끝났으며, 얼마나 효율적인지 버티는 것을 경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잘 구성된 재미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핵경보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능적인 부분까지 갖추고 있으나, 컨텐츠가 다양하지 못해서 금방 질린다는 단점을 갖춘 게임이었습니다.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한번쯤 플레이할만 하지만, 많은 금액을 투자하여 경험해볼만큼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갖추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소재와 목적에 충실한 게임이 어떠한 재미를 줄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 게임을 높게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 점수 >

게임성: 3 / 5

그래픽: 3 / 5 

스토리: 4 / 5 

몰입감: 4 / 5 

독창성: 5 / 5 

대중성: 3 / 5 

사운드: 3 / 5  

난이도: 3 / 5

< 정리 >

다음과 같은 플레이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포인트앤클릭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

• 단순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

• 독특한 게임을 경험해보시고 싶으신 분

• 가볍게 즐겨볼 게임을 찾으시는 분

• 개인 방송 또는 블로그용 컨텐츠를 찾으시는 분

다음과 같은 플레이어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 다양한 재미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

• 투자한만큼 가치가 있는 게임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

• 오랫동안 즐길 게임을 찾으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