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아 탐험기


26화, 살아있는 벽


  테라리아는 일반 모드와 하드 모드가 존재합니다. 그 기준은 바로 보스 '살아있는 벽' 를 제거했는지 안했는지에 따라 구분됩니다. 하드 모드가 되면, 테라리아 모든 몬스터가 한단계 발전하여 강력한 상태가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광물을 획득할 수도 있게 됩니다.


 이미 현존하는 최고 광물인 헬스톤으로 모든 장비를 갖추었기 때문에, 이제 하드 모드에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벽' 을 소환하기 위하여, 언더월드 바로 지옥으로 향했습니다.



 '살아있는 벽' 은 언더월드에 있는 악마가 가지고 있는 부두 인형을 가지고 소환이 가능합니다. 소환은 언더월드에서만 가능하며, 부두 인형을 용암에 던지면, 가이드가 제물로 바쳐지고 죽게 됩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벽' 이 소환되는 것입니다.


 일단 언더월드를 돌아다니면서, 악마를 잡아서 부두 인형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보스를 상대하기 위한 넓은 지형을 찾아다녔습니다.



 이전에 수로를 언더월드까지 끌고와서 용암을 막아둔 덕분에 보스와 싸울 충분한 공간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용암을 향해 부두 인형을 던지고 보스를 소환했습니다.



 '살아있는 벽' 은 엄청난 크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유저를 향해 점점 다가오는 이동을 보여줬습니다. 이동 속도가 생각보다 빠를 뿐만 아니라, 기둥에 있는 다량의 촉수 때문에, 본체는 공격조차 하지 못하고 사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사망하자, 보스는 사라졌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제물이 되었던 가이드 역시 잠시 후 부활하였으나, 다량의 촉수를 제거할 수단을 마련하기 전에는 '살아있는 벽' 을 이길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다수의 적에게 효과적인 원거리 무기를 구하기 위하여, 하드 모드로 넘어가지 못하고, 테라리아 일반 모드를 좀 더 탐험하게 되었습니다.





< 내용 요약 >


살아있는 벽 소환

하지만 잡지 못하고 사망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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