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아 탐험기


23화, 복수혈전


  이제 현재 구할 수 있는 최고의 광물인 헬스톤으로 무기와 방어구를 모두 갖추었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14화에서 저에게 치욕스러운 죽음을 경험하게 해주었던 던전을 지키는 몬스터, 스켈리트론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길을 나섰습니다.


2013/02/07 - [게임플레이/Terraria] - 테라리아 탐험기 14화. 저주받은 할아버지


 숲을 지나, 사막을 건너 던전에 도착해서 밤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자, 저주받은 할아버지에게 말을 걸고, 스켈리트론을 소환하였습니다.



 역시 스켈리트론은 공격 수단이 3가지 (손 2개, 머리)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전투 경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공격을 피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헬스톤으로 이루어진 갑옷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었으며, 회복 포션으로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데미지를 줄 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보스가 그렇듯이 스켈리트론도 공중을 떠 다니면서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접 무기로 잡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포션의 갯수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부메랑에 헬스톤을 접합하여 만든 불타는 부메랑을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가했습니다. 또한 사정거리가 넓은 불타는 검으로 스켈리트론의 손을 공격하여, 적의 공격 수단을 제거하였습니다.



 머리밖에 남지 않은 스켈리트론은 돌진하면서 저를 공격해왔지만, 공격수단이 1개밖에 남지 않은 적의 공격을 피하는 일은 너무 수월했습니다. 점프와 덩쿨 밧줄을 활용하여, 적의 모든 공격을 피하고 부메랑과 불타는 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적을 제압했습니다. 드디어 복수를 이루어냈습니다.


 스켈리트론은 약간의 돈을 떨어뜨릴 뿐 수확물은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던전을 지키는 보스를 제거했으니 던전을 탐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격 던전 탐험을 시작할 때가 온 것입니다.





< 내용 요약 >


던전 문지기, 스켈리트론 제거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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