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마라! 7번째 도전 2화

< 11 Day >

생존 11일차, 밭에서 나는 작물로 각종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각종 채소를 조합해보았으나, 딱히 훌륭한 레시피를 발견할 수는 없었습니다.

< 12 Day >

생존 12일차, 그동안 비축해둔 목재를 모두 소진하여, 나무를 캐러 다녔습니다.

< 13 Day >

생존 13일 차, 돼지 마을을 방문해서 돼지 마을에 있는 산딸기를 땄습니다. 그렇게 산딸기를 따던 중, 어디선가 괴음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멧돼지를 닮은 녀석들이 등장할 때가 온 것이었습니다. 서둘러 창을 들고 나무 갑옷을 갖춰 입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등장! 그런데 돼지들이 그 녀석들을 공격하는 것이었습니다. 돼지를 이용하여, 4마리에 가까운 수의 괴물들을 순식간에 처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돼지를 이용하여, 녀석들을 잡아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14 Day >

괴물들의 고기와 산딸기를 가지고 베이스로 돌아왔습니다. 고기와 나뭇가지 그리고 채소 또는 과일 2개를 넣어서 만드는 고기 꼬치 레시피를 발견했습니다. 고기 꼬치를 모아둔 재료를 활용하여 충분히 만들었습니다.

< 15 Day >

나무를 캐면서 섬의 미탐색 지역을 탐사했습니다. 그러던 중 나무에서 나무의 정령, 엔트가 나타났습니다. 일단 솔방울을 이용하여, 녀석을 잠재운 후, 모닥불을 피워서 녀석에게 불을 붙였습니다. 그렇게 밤새도록 녀석과 사투를 벌였습니다.

< 16 Day >

15일 차부터 시작된 엔트와의 싸움은 16일 차까지 이어졌습니다. 녀석의 막강한 체력은 밤새 불을 붙여두어도 견뎌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모닥불의 불을 겨우 유지하며 계속 불길을 엔트에게 입힌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 17 Day >

17일 차, 6번째 도전 경험을 바탕으로 추측해보건데, 20일쯤 되면 겨울이 찾아옵니다. 이제 슬슬 월동 준비를 시작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돼지 마을에 가서 산딸기를 충분히 채집하였습니다.

< 18 Day >

18일 차, 겨울을 대비하여, 거미줄을 수집하기 위해 북쪽 숲으로 향햇습니다. 북쪽 숲에서 덫을 이용하여 거미들을 제압한 후, 거미집을 부셔서 거미줄을 다량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 19 Day >

19일 차, 삽을 들고 묘지로 향했습니다. 겨울을 나기 위해서 음식을 보관하려면 아이스 박스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Gear 라는 부품이 필요하다고 표시되어 있어서, 일단 묘지를 삽으로 뒤져 유물로 획득하기를 기대하였습니다. 운이 좋게 3번째 묘지에서 해당 부품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베이스로 돌아와, 아이스 박스를 제작하였습니다.

TIP: 아이스 박스는 음식물의 보존 기간을 월등하게 상승시켜 줍니다.

< 20 Day >

음식 준비를 마치고, 마지막 월동 준비인, 목재 채집에 나섰습니다. 6번째 도전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 목재였기 때문에, 목재를 대량으로 채집하였습니다. 그렇게 겨울을 이겨낼 준비를 모두 끝마쳤습니다.

7번 째 도전 2화 결과: 20일간 생존, 겨울 맞이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