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는 큰 산을 넘지 못하고 좌절한 6번째 도전을 디딤돌 삼아서, 7번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도전의 목표는 겨울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그동안 계속 윌슨만 플레이 했었으나, 이번 도전은 특이하게 WX78 이라는 로봇으로 생존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TIP: WX78 은 로봇이기 때문에, 상한 음식을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윌슨처럼 수염이 자라지 않기 때문에 턱수염을 획득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 1 Day >


생존 1일 째, 다른 도전들과 마찬가지로 당근을 이용하여, 토끼 고기를 획득하고, 나무를 캐서 기본적인 도구를 만들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 2 Day >


이번 섬은 이전 섬이 비하여, 시작 지점 근처에 비옥한 토지와 많은 토끼굴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생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3 Day >


3일 째, 섬을 탐사한 끝에, 다양한 광물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도전 초기부터 많은 광물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 4 Day >


생존 4일 째, 어느 정도 섬을 돌아다닌 후, 베이스를 지어 정착하였습니다. 정착한 위치는 서쪽으로 버팔로 떼를 만나서 거름(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으며, 북쪽으로는 숲이, 남쪽으로는 토끼굴, 그리고 동남쪽으로 광물 지대에 접근할 수 있는 아주 생활하기 용의한 장소였습니다.




< 5 Day >


베이스를 정했으니, 밭을 일구기 위해, 거름(똥)을 주우러 다녔습니다. 버팔로 떼가 근처에 서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거름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 6 Day >


많은 거름과 풍부한 광물을 바탕으로 성장속도가 빠른 밭으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모은 목재를 이용하여, 수납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 7 Day >


이제 기본적인 생활 조건이 충족되어, 섬을 탐사하고 기술 개발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일단 섬의 북쪽으로 향했습니다. 섬의 북쪽에는 돼지들이 모여 사는 돼지 마을이 있었으며, 숲에서 거미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8 Day >


도구를 보다 다양하게 만들기 위하여, 거미줄을 확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투 장비가 적은 탓에 일반적인 전투를 어려워 보였습니다. 결국, 거미집 근처에 나무를 심은 후, 방화를 통해서 거미를 제압하였습니다. 6번째 도전에서 방화를 많이 하여, 숲을 찾기가 어려워졌었다는 점을 상기하여, 최소한의 방화를 일으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9 Day >


거미줄을 획득하기 위한 방화의 부산물로 석탄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석탄을 활용하여 가마솥을 만들기 위해, 다시 광물 지대를 찾았습니다. 




< 10 Day >


풍족한 거름을 바탕으로 성장형 밭을 다수 건설할 수 있었으며, 가마솥까지 마련하여 대부분의 생활이 베이스에서 가능해졌습니다. 베이스 우측에 토끼굴을 활용하여, 덫을 놓아 지속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6번째 도전에서 겨울에 너무 큰 피해를 입은 탓에, 온도계를 설치하여, 겨울이 오는 것을 항상 경계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7번 째 도전 1화 결과: 10일간 생존, 풍족한 식량을 바탕으로 생존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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