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마라!


4번째 도전


일단 시작 전에 1가지 말씀을 드리면, 이번에는 일주일 넘게 살아남았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밑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 1 Day >


이번에도 과학자를 선택하여, 무인도 생존 생활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하루하루가 매우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첫날부터 부지런하게 재료를 모으러 다녔습니다.



많은 재료를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배낭을 우선 제작한 후, 도끼 등의 생필품을 다수 제작하여, 필수적인 생활요건을 충족시켰습니다.


한가지 깨달은 점을 바로 당근을 통해서 토끼를 사냥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토끼 근처에 당근을 던져 둔 후, 어느정도 거리를 두면, 토끼가 와서 당근을 먹습니다.

이 때 접근해서 날이 있는 무기로 공격하면, 손쉽게 토끼 고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땅거미가 질 무렵, 불을 피우기 위해 장작을 준비하였습니다.



밤이 되었지만, 아직 생활에 필요한 요건이 모두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에, 횃불을 든 채로 채집을 지속하였습니다.



< 2 Day >


두번째 날, 길을 가다가 거미집을 발견했지만, 이번 도전은 최대한 안전하게 가기 위하여, 그냥 지나쳤습니다.



섬을 중앙을 관통하기 보다는 섬의 외곽을 이동하면서 섬을 탐사해보기로 했습니다.

분명 섬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외부로 연결된 통로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외곽을 돌면서 일단 햇빛으로부터 나를 보호해줄 모자를 만들고 재료를 하나씩 채집했습니다.



섬을 남쪽에서 광물들을 발견했습니다.

경험상 섬에는 광물이 3-4개쯤 있으며, 이 3-4개를 모두 채집하면 거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흐른 탓에 2개정도의 광물만을 채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불을 피워서 요리를 하여, 일단 굶주림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밤이 되었지만, 저는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밤이 되면, 토끼굴에서 나와 있는 일부 토끼가 잠이 든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토끼굴 바깥에 있는 토끼들을 잡아서 고기를 충분히 확보하였습니다.


TIP: 밤이 되면 토끼굴 바깥에 있는 토끼들이 잠이 들며, 가까이 접근하여도 잠에서 깨지 않습니다.



< 3 Day >


3일 째 아침, 이 섬에 온 후 처음으로 고기 식사로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길을 다니면서 토끼굴의 위치를 파악해 두었습니다.

고기가 떨어지면 다시, 그곳을 찾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소중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섬의 남쪽에 이르자, 다른 섬으로 향하는 다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위치에 거점을 마련하고 연구기구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렇게 위치를 잡으면 윗 섬과 아래 섬을 오고갈 때, 밤을 두려워할 필요가 적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거점을 마련하고, 피워진 불에 각종 고기와 채소 그리고 과일을 요리하였습니다.

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생존할 수 있는 필수 요건을 충족시키며 움직여야 합니다.


TIP: 불에서 요리를 하면 불이 좀 더 빨리 꺼집니다. 불을 피울 수 있는 재료가 많이 있을 때 요리를 하는 게 안전합니다.



그 날은 저녁도 맛있는 고기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주변에 적대적인 무리도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 채집한 식물들로 연구 재료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 4 Day >


오늘은 남쪽 섬을 탐험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위에 있는 섬은 광물이 적어서, 연금 도구를 만드는 필수 재료인 황금빛 돌을 확보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멀리 갔다가 돌아오기 힘들 떄를 대비하여 충분한 횃불을 준비하여 섬을 건너갔습니다.



건너가는 다리를 생각보다 길었으며, 어떠한 위험요소도 없었습니다.



건너서 도착한 섬은 이전에 있던 섬과 매우 흡사했습니다.

역시 거미떼가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건너온 섬은 아주 작았습니다.



이제 슬슬 거미줄을 획득하여, 덫을 제작할 때가 왔다는 생각에 남쪽에 있는 거미집을 건들었습니다.

그러자, 거미가 6마리 이상 줄지어서 나타났습니다.

겁에 질린 저는 북쪽 섬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런데...



거미떼가 바보같이 다리에 걸려서 한마리씩 건너 오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하나씩 유인해서 거미를 모두 제거하고 몬스터 고기와 약간의 거미줄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4일째 하루를 보냈습니다.


< 5 Day >


5일 째는 밤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하여, 침낭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침낭의 재료를 풀과 풀을 엮어서 만든 밧줄입니다.



북쪽 섬의 남은 지역을 탐사하면서 침낭을 만들 재료를 획득했습니다.



하루 종일 침낭의 재료를 획득하고, 남쪽 섬에서 더 남쪽으로 탐험을 하기 위한 횃불의 재료도 수집했습니다.



그렇게 그날 저녁은 안락한 침낭에서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TIP: 침낭을 사용하면, 그 즉시 다음날 아침이 됩니다. 모닷불을 켜둔 상태로 아침이 되어도 모닷불의 연료는 감소되지 않습니다.



< 6 Day >


오늘은 북쪽 섬의 남은 지역 전체를 탐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탐사를 위해서 아침부터 요리를 하고 식량을 확보하였씁니다.



아직 가보지 않았던 섬의 서쪽을 탐험해보았지만, 다른 섬으로 통하는 다리는 더 이상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성장한 거미집을 발견할 수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크기의 새를 하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재빠른 탓에 잡는 것은 꿈도 꿀 수가 없었습니다.



이윽고 저녁 노을이 지고, 거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잠들기 전에 그동한 획득한 솔방울을 서쪽 지역에 묻어서 숲을 하나 꾸몄습니다.

모든 나무를 베어내었을 경우, 연료가 부족하여 불을 필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재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7 Day >


그렇게 맞이한 7일 째 아침.



오늘은 새덫을 설치하기 위한 거미줄을 확보하기 위해서 남쪽 섬으로 갔습니다.

남쪽 섬에는 이미 커질대로 커진 거미집이 있었습니다.



거미집을 건들자, 어마어마한 거미 무리가 나왔습니다.

도저히 상대할 수 없을만큼의 숫자였기 때문에 도망치지 바빴습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하루 종일 토끼를 잡응러 다닐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새덫을 만들 거미줄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거미떼를 잡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봐야 될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섬에서 일주일을 생존해냈습니다.




4번째 도전 1화 결과: 일주일동안 생존 성공!!!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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