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마라!


3번째 도전


또 다시 무인도에서의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언제쯤 1화만 하지 않고 2화를 진행할 수가 있을까요?


< 1 Day >



오늘도 섬에서 홀로 눈을 떳습니다.

지난 번 도전으로, 거미는 무빙샷(한대 때리고 이동하면서 공격이 느린 상대를 제압하는 전략) 으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거미가 번식하기 전인 초반에 거미들을 제압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거미집을 건들자, 3마리의 거미가 달려옵니다.

한 대씩 치면서 이동하면 거미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공격이 아닌 이동으로 거미 근처에 접근하면 다수의 거미 공격을 받아 죽을 수 있으니, 컨트롤에 주의해야 됩니다.



거미집에 있는 거미를 모두 제거하면 이렇게 여유롭게 거미집을 부시고 거미줄을 다수 (2개 이상)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 다시 거미집을 건들고 거미를 제압!



거미가 번식하기 전에 충분한 거미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밤이 되기 전에, 불을 피울 도구를 채집해야 됩니다.



첫 날 좁은 지역밖에 탐사하지 않았지만, 수확물은 어마어마 했습니다.

이 것이 경험의 노하우겠지요.



밤이 되었지만, 저의 채집생활은 멈추지 않습니다.

모닷불을 피우는 대신 횃불을 들고서 채집을 계속 합니다.



어둠도 저의 앞을 막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밤새도록 채집을 한 후, 다음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 2 Day >


 1일 째에 막대한 자원을 획득한 덕분에, 2번째 날 바로 모자를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2번째 날은 광물을 채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물론 가는 길에 밤을 보내기 위한 풀과 나무를 캐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가는 길목에 있는 거미집은 전부 저의 습격을 받아서 산산조각났습니다.



밤이 되자, 여유로운 자원으로 모밧불을 피우고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 3 Day >


이제 3번째 날을 맞이하는 일은 너무나 쉬운 일이 되었습니다.

가구를 만들기 위해서 주변의 나무를 자르는 일을 중심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충분한 나무를 확보하여, 거처를 마련하였으나, 여전히 광물 자원이 부족했습니다.

이 섬에는 광물 자원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가지고 온 자원으로 연구를 통해 아이디어를 확보하였습니다.



< 4 Day >


4일 째가 되자, 이제 전투를 준비했습니다. 저번 도전을 경험으로 어느 정도 날짜가 되면 멧돼지와 같은 동물이 등장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무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연구를 하여, 갑옷을 제작하였습니다.

갑옷과 배낭을 동시에 착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배낭의 물건을 보관할 상자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보다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저녁이 될 무렵, 장비를 보관할 상자가 완료되었고, 창 한자루와 나무 갑옷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근 나무 숲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멧돼지가 드디어 나타났구나 하는 생각에 숲을 습격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멧돼지가 아니었습니다.

거대한 나무가 인간의 형태를 한채로 저를 공격해왔습니다.

창과 나무 갑옷을 믿고 격렬하게 싸움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3번째 도전 결과: 4일 째 나타난 숲의 괴생명체에게 사망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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