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4년에 출간된 '게임 데이터 분석 - 데이터 기반의 게임 개발 접근법(지은이: 쿠파트 티보(Coupart Thibault) / 옮긴이: 박기성)' 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13년 웹 게임 컨퍼런스에서 미셜 피어피테(Michel Pierfitte: Ubisft 게임 데이터 분석 책임자) 의 발표에 따르면, 특히 신규 게임 이용자의 최초 이탈률(게임 플레이를 그만 둔 플레이어와 새롭게 유입된 플레이어 사이의 비율)을 통해 게임의 품질을 분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Modeling of players activity - Michel Pierfitte (Director of Game Analytics Research)



  • 탁월하거나 좋은 게임은 최초일 깜소치가 10퍼센트보다 크지 않다. 즉, 유입되는 플레이어의 10퍼센트만이 첫째 날 이후에 게임을 떠난다는 뜻인데, 이는 정말로 좋은 신호다.
  • 평균적이거나 무난한 수준의 게임은 유입되는 플레이어의 10퍼센트에서 33퍼센트 사이의 최초일 감소치를 보일 것이다. 괜찮은 수준이긴 하지만, 개선의 여지는 있다고 볼 수 있다.
  • 마지막으로,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게임은 유입되는 플레이어의 33퍼센트가 넘는 최초일 감소치를 보일 것이다. 이런 수준의 수치를 접하게 된다면, 데이터를 샅샅이 살펴보고 플레이어가 게임에 첫 번째 진입하고 나서 무엇을 하는지 살펴본 후에, 어떤 단계의 손실이 문제가 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이 수치는 당연히 획득 마케팅 캠페인 유형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한다. 광고에서 약속했던 내용이 살제 게임에 포함된 내용과 다르다면, 당연히 많은 플레이어가 게임을 금방 떠나게 될 것이다.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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