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행성에 정착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도시 경영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우주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행성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자연 재해를 이겨내며,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모으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다양한 전략성을 이끌어내는 짜임새 임새 있는 건물 구성이 특징이며, 초반부터 후반까지 이르는 게임의 템포가 적당하여 높은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단점을 굳이 뽑는다면, 한번 실패한 행성에서 다시 복구시키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기를 극복하기보단 어떻게 정착해서 효과적인 건물을 지을까 하는 면에 집중하게 되고 경영은 큰 역활을 수행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거래 시스템이 도입하여 단순한 게임이 되지 않도록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작이라 생각되며, 척박한 우주에서 인류를 정착시켜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다른 우주 서바이벌 또는 건설 시뮬레이션보다 이 게임을 추천해 드립니다.


장점: 높은 몰입감, 사실적인 구성, 짜임새 있는 건물 구성

단점: 아쉬운 경영 컨텐츠 밸런스


항목 

 내용

 장르

 전략, 도시 건설, 생존, 시뮬레이션, 인디

 소개 버전

 정식 발매

 출시 날짜

 2015년 10월 15일

 가격

 Steam: 19.99$ 

 링크

 http://store.steampowered.com/app/403190/

기타

 우주




< 본문 >

 우주의 척박한 환경에서 다른 행성에 정착하여 생존하는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Planetbase 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인디 게임으로 발매되었지만, 짜임새 있는 건물 구성과 높은 몰입감으로 발매와 동시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여 많은 스팀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마션'의 흥행 성공과 더불어 한국의 스팀 플레이어들에게도 큰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행성 정착 시뮬레이션 게임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자신이 정착할 생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행성은 총 3종류가 제공되고 있으며, 초반 행성보다 후반 행성이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난이도는 곧 환경 요인을 의미하며, 후반의 행성일수록 다양한 자연 재해가 등장하기 때문에, 정착하는 것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정착할 행성을 선택하였다면, 해당 행성에서 자신이 정착할 위치를 선택하게 됩니다. 위치는 큰 차이가 없지만, 플레잉할때마다 다른 지형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리트로 작용합니다. 위치를 선택한 후, 자신의 기지 명칭을 선택하면 게임이 시작됩니다.





다양한 정착민 직업


정착할 위치까지 모든 설정이 끝나면, 플레이어의 초기 정착민 7명과 로봇 2기가 행성에 착륙하며 게임이 진행됩니다. 초기 정착민은 일꾼 2명, 생물학자 2명, 기술자 2명 그리고 의사 1명으로 구성되며, 로봇은 운반 로봇 1기와 수리 및 건설 로봇 1기로 구성됩니다.




초기 확보된 인원으로 행성 정착에 필요한 물, 산소, 전기, 식량 등을 확보하며 기지를 넓혀 나가는 것이 게임의 전반적인 진행딥니다. 일정 단계의 기지가 되면, 외부 정착민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이때 기지에 필요한 정착민의 직업을 설정해주면, 원하는 직업의 정착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각 정착민은 자신의 직업에 맞는 일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직업 구성은 기지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데 핵심역활을 수행하게 됩니다.




인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의 그래픽은 상당히 훌륭합니다. 외부의 기지뿐만 아니라, 기지 내부를 외부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착민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모두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기능 건물의 경우, 내부 카메라를 통해, 상당히 세밀한 모습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컨텐츠 구성


기지를 건설하며, 자급자족하는 구성을 완성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일부 기능에 집중한 후, 무역우주선을 통해 거래를 하는 것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래를 이용하면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기지를 확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초반에 얻을 수 없는 생산품을 구입하거나, 아직 기지에 적용되지 않은 특수 기술을 구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중반 이후 로봇의 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초반에 로봇을 생산하는 것이 상당히 부담되기 때문에, 이러한 거래를 통해서 그러한 부분을 충족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 게임에는 낮과 밤이 존재합니다. 낮에는 태양열을 모아 전기를 가동시킬 수 있으며, 밤에는 모아둔 전기를 활용하거나 풍력 발전을 통해 전기를 확보하게 됩니다. 전기가 없으면 어떠한 건물도 제 기능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기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 됩니다.




그 밖에도, 의료시설이 필요한 외부 행성의 시민을 받아서 치료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퀘스트가 부여되기도 하며, 기지에 관광객을 받아 추가 수입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할거리가 제공되기 때문에, 풍성한 컨텐츠로 오랜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다른 행성에 정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요소들을 낮은 진입장벽으로 제공한 게임입니다. 쉽고 간단하면서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파고들 요소도 많고 컨텐츠가 풍성하여 전략적인 연구도 가능한 게임입니다.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점수 >

게임성: 4 / 5

그래픽: 3 / 5 

스토리: - / 5 

몰입감: 4 / 5 

독창성: 3 / 5 

대중성: 2 / 5 

사운드: 2 / 5  

난이도: 3 / 5




< 정리 >

다음과 같은 플레이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도시 건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

  • 우주에 관심이 많으신 분

  • 영화 '마션'을 재미있게 보신 분


다음과 같은 플레이어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 경영 중심의 도시 건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

  • 전투를 기반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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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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