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아 탐험기


34화, 테라리아 정복기


 '밤의 검' 까지 갖추고 나니, 하드 모드도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테라리아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몬스터들을 모두 상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로우 지형에서 유니콘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유니콘은 유니콘의 뿔이라는 고유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몬스터입니다.



 코발트 드릴로 미스릴을 모은 후, 미스릴 드릴을 제작하였습니다. 미스릴 드릴은 채광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아다만타이트까지 테라리아에 존재하는 모든 광물을 채광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미스릴을 모아서 미스릴 풀 세트를 만들자, 방어력이 높게 상승하여, 테라리아 하드 모드 몬스터들이 일반 모드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순간이동 같은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어 까다롭긴 했지만, 익숙해졌기 때문에, 쉽게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아다만타이트는 핏빛 광물로, 아다만 타이트 광물을 획득할 수 있는데, 갑옷을 제작하면 매우 아름다운 외형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꾸미기 아이템이 더 매리트가 있었기 때문에 갑옷을 볼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NPC 마을은 마법사 NPC 를 끝으로 더이상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산타할아버지 NPC 가 남아있긴 했지만, 얼음 군대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아서 아직 획득할 수 없었습니다.



 학살 기계를 더 많이 만들지 못한건 아쉬웠으나, 하드모드에 진입하니, 학살 기계보다 나가서 사냥하는 것이 훨씬 많은 수입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물론 안정적인 수입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장치를 만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 후, 학살 장치는 타이머까지 설치하여, 서있기만 해도 수입을 거둘 수 있는 장치로 발전시켰습니다.



 아이템 창고는 어마어마한 사이즈가 되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성 역시 엄청한 규모로 확장되게 되었습니다.



 이제 테라리아에서 생활하는데 어떠한 어려움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테라리아 연재를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그동안 테라리아 연재를 지켜봐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 게임 연재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내용 요약 >


테라리아 정복!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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