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마라!


4번째 도전


< 지난 이야기 >

2012/12/16 - [게임플레이/Don't Starve] - 굶지마라! 4번째 도전 1화

2012/12/16 - [게임플레이/Don't Starve] - 굶지마라! 4번째 도전 2화

2012/12/18 - [게임플레이/Don't Starve] - 굶지마라! 4번째 도전 3화




< 22 Day >


생존 22일 째입니다.

텐트로 캐릭터를 바꾸면 어떻게 되는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텐트를 사용하자. 캐릭터가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텐트는 1회용이었습니다.  



그렇게 되어, 새로운 캐릭터 파이어스타로 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 모를 불안감이 엄습해왔습니다.


일단은 계획했던 대로, 돼지를 찾아가서 거름을 받아오기로 했습니다.



다시 찾은 돼지 동네.

돼지들에게 구운 딸기를 주고, 똥을 소환했습니다.



그렇게 소량의 똥을 얻고서 시간이 남아서, 남쪽 지역을 좀 더 탐험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남쪽의 늪지대에는 놀랍게도 거대한 촉수들이 있었습니다.

매우 공격적이며 크기 또한 컸기 때문에, 도망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멀리 와버린 탓에 밤에 횃불을 들고서 집으로 겨우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 23 Day >


23일 째, 거처에 돌아와서 얻어온 똥(거름)으로 밭을 확장했습니다.

2개의 밭을 확장하여, 총 5개의 밭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도 일용할 양식을 얻기 위하여, 당근을 이용하여 토끼를 사냥하였습니다.



토끼를 잡고, 나무를 케다가 보니 나무 정령들이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능숙한 야생인 답게 솔방울을 이용하여, 나무 정령들을 다시 재웠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시간이 남아서, 이전에 덫을 배치한 거미집으로 향했습니다.

거미집에 오자, 욕심이 생겨서 주변에 모닷불을 피우고 거미집을 섬멸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낯익은 하지만 두렵고도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멧돼지의 등장 소리였습니다.

멧돼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무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거처에서 멀리 떨어져 나왔고, 밤이기 때문에 횃불을 들고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횃불을 들고 열심히 멧돼지에게 저항하였으나,

횃불은 모두 꺼지게 되었고... 그렇게... 어둠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불길한 예감은 언제나 틀리지 않습니다.




4번째 도전 4화 결과: 23일째 과욕을 버리다가, 야간 멧돼지 습격으로 사망!!!


Posted by Kr해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