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시뮬레이션, 전략, 롤플레잉


< 소개 버전 >

정식 출시


< 가격 >

Steam: 39.99$


< 메타스코어 >

74 / 100

http://www.metacritic.com/game/pc/tropico-5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45620/



< 요약 >

  식민지를 개척하여, 독립 시키고, 나라로 발전시켜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트로피코 시리즈는 시뮬레이션 게임에 특유의 자유도와 유머를 결합한 작품들로,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컨테츠를 제공하는 게임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작품 역시, 기존의 작품들에 견주어 손색이 없을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시 건설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무역 그리고 헌법까지 나라를 구성하는 많은 것들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보좌관 시스템을 통해, 게임의 진입 장벽이 낮아,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멋진 게임입니다.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장점: 지루하지 않은 시뮬레이션, 다양한 컨텐츠

단점: 이쁘지 않은 캐릭터 디자인



< 본문 >

 다양한 컨텐츠와 독특한 유머 코드를 가지고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 트로피코 시리즈 중 그 다섯번째 작품, Tropico 5 (이하: 트로피코 5) 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식민지 하나를 담당하여 성장시키는 게임입니다. 비록 처음에는 식민지 개발로 시작하지만, 독립을 선언한 후, 하나의 나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역활


 플레이어는 하나의 가문을 이끌게 됩니다. 게임 내에서 특정한 이벤트를 통해 가문이 확장하게 되고, 확장되는 가문 속에서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플레이어의 분신으로 삼아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통치자가 되어야 하며, 쿠테타 또는 선거 실패 등의 사유로 통치자에서 물러나게 된다면, 게임은 실패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도시 건설 게임들과는 다르게, 경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신경써야 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난이도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은 시리즈 중에 가장 완성도 높은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와 정치를 분류하여, 낮은 난이도부터 높은 난이도까지 세분화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재해의 빈도 역시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세분화된 난이도 조절을 통해, 캐주얼한 플레이어부터 하드코어한 플레이어들까지 모두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를 돕는 보좌관 시스템


 뿐만 아니라, 역대 트로피코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보좌관 시스템이 그대로 등장합니다. 보좌관 시스템은 하나의 퀘스트 형태로 제공되며, 플레이어의 도시에 필요한 물품을 찾아 이벤트 형태로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 건설에 대하여 잘 모르는 플레이어라도 보좌관의 말에 따라 플레이를 진행하면 게임을 쉽게 진행하며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컨텐츠


 트로피코 시리즈는 일반적인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들과 다르게 다양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식민지부터 나라의 형태로 발전시키며, 각종 법률을 제정해나갈 수 있으며,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 역시 신경쓰며, 재정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받거나 침공을 받으며 게임을 진행해 나가게 됩니다. 즉, 정치 요소를 어렵지 않게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에 잘 적용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정치성향을 가진 나라들과 무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1차 원자재 생산 나라부터 가공 산업의 나라, 또는 관광 도시까지 다양한 나라의 형태로 자신의 나라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자유 분방한 통치 방법


 트로피코의 도시 경영은 플레이어가 선택한 통치 성향에 따라 다양하게 구현됩니다. 통치자는 독재자를 꿈꿀 수도 있으며, 민주적인 선거에 의한 대통령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도시의 치안부터 각종 오락 사업까지 모두 관할하기도 하며, 때로는 자신의 위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불법적인 행동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독재자가 되어, 권력을 휘둘 수도 있으며, 국민들의 뜻을 모아 나라를 이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유분방한 플레이 덕분에 플레이어가 게임을 반복적으로 플레이하여도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


 트로피코는 단순한 도시 경영 게임이 아니라, 나라를 이끄는 통치자가 되는 게임입니다. 그런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정치 세력으로부터 반란을 경험하기도 하며, 떄로는 다른 세력으로부터 침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주민들의 반란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인위적인 사건들 외에도, 쓰나미, 화산 폭발, 유조선 사고 등 다양한 재해 이벤트도 제공되기 때문에, 트로피코를 플레이하며, 실제 나라를 통치한다는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 평가 >

   단순한 도시 경영 게임이 아니라, 내정과 대외 관계, 무역 등과 같은 나라의 통치자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부분에서 트로피코는 정말 특별한 게임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러한 부분들을 캐주얼하게 잘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적응하고, 게임을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부분입니다. 이 게임은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나라의 통치자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큰 만족감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 점수 >

그래픽: 4 / 5 

스토리: 5 / 5 (시스템과 학습을 잘 접목한 단계별 스토리 구성)

몰입감: 4 / 5 

독창성: 4 / 5 

대중성: 3 / 5 

사운드: 3 / 5  

난이도: 3 / 5




< 정리 >

다음과 같은 플레이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나라의 통치자를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

  •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을 좋아하시는 분

  • 절대 권력을 휘둘러보고 싶으신 분


다음과 같은 플레이어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 관리 및 경영 게임을 싫어하시는 분

  • 트로피코 시리즈에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셨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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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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