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전략, 롤플레잉, 인디, 시뮬레이션


< 가격 >

Steam: 14.99$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21020/



< 요약 >

 테라리아와 마인크래프트 그리고 시저3 를 섞은 게임입니다. 마인크래프트처럼 사물의 조합을 통해서 물건을 창조합니다. 그리고 테라리아 처럼 장비를 맞추면서 던전을 클리어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저3 처럼 시민들을 관리합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레트로 그래픽이지만, 굉장한 몰입감을 가지고 있으며, 타임리프를 시켜줄만한 게임입니다. 단, 게임에 적응하는데 약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 본문 >

 테라리아와 마인크래프트 그리고 시저3 를 섞은 게임, Towns 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레트로풍의 그래픽으로 구성된 쿼터뷰 (대각선에서 내려다보는 시점) 입니다.

 

 게임에서 유저는 마인크래프트처럼 사물의 조합을 통해서 물건을 창조합니다. 그리고 테라리아 처럼 장비를 맞추면서 던전을 클리어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저3 처럼 시민들을 관리합니다. 이렇게 복잡한 일드을 수행하지만, 실제로는 간단한 명령으로 유닛들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단, 게임 속도를 일정 속도 이상 빠르게 할 수 없기 때문에, 계속 지켜보고 있어야 하며, 지켜보는 순간 순간에도 할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게임 화면 앞에 붙어 있게 만드는 그런 게임입니다.



 맵은 지하로 10층까지 존재하며, 지상으로 10층까지 존재합니다.

 굉장히 넓은 맵이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컨텐츠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유저는 11명의 이민자와 함께 세상에 덩그러니 버려집니다.

 그리고 도시를 건설하는 게임입니다. 나무를 캐서, 도구를 만들고, 씨앗을 주워서 곡물을 수확하는 등의 도시 건설을 체험해보실 수가 있습니다.



 유닛들은 체력, 공격력, 방어력, 행복도, 굶주림 그리고 피곤함의 스테이터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롤플레잉과 생존형 게임이 섞여있기 때문입니다. 전투에 연관된 체력, 공격력 그리고 방어력은 아이템으로 조절되며, 굶주림은 케릭터의 생존과 크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피곤함이 심할 경우, 제자리에 서서 자거나 느리게 움직이며, 행복도가 낮을 경우 이민자 수가 더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게임 내에서 밭부터 건물 그리고 유흥시설까지 모두 건설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유저는 벽 그리고 장식품 심지어 지붕까지 모두 건설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굶주림과 피곤함을 해결해주면 행복도가 증가하고, 그럼 이주민이 증가됩니다. 이러한 순환으로 도시를 확장해나가는 게임입니다.



 건설에 중요 자원들은 대부분 땅 속에 파묻혀 있으니, 땅 속에서 채광을 함으로서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단, 땅 속에는 던전이 존재하거나 또는 던전과 연결된 통로가 존재하기 때문에 각종 몬스터에게 노출되기 쉽습니다.



 깊은 지하로 내려갈수록 몬스터는 강해지며, 더욱 상위 아이템을 드랍합니다.



 유저는 이러한 몬스터들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경비대를 운영할 수가 있습니다. 경비대 역시 시민 중에 한 사람이 되며, 장비를 착용시켜서 마을을 수호하게 됩니다. 물론 경비대 외의 시민들도 장비를 착용할 수가 있습니다.



 경비대의 특징은 바로 그룹을 지정하고, 지정한 위치를 반복해서 이동하거나 시민 보호에 힘쓰도록 AI 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던전을 탐사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시민을 보호하고 자원을 획득하며, 도시를 확장해나가는 게임입니다.






< 평가 >

  국내에 공략된 내용이 적기 때문에, 정보를 얻을 수 없지만, 게임 내에서 직관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적응만 하면 쉽게 게임을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단, 여러가지 상황을 동시다발적으로 조작해야되기 때문에, 자칫 무엇을 할지 골치가 아픈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들이 움직이는 것만 구경하고 있는 경우에도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게임입니다. 레트로 그래픽이기 때문에 옛날 게임 느낌을 줄 수가 있지만, 게임을 해보면 이런 그래픽이 매우 적합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 장르에 익숙하신 분들은 쉽게 적응하실 수 있기 때문에, 마인크래프트를 재미있게 즐기셨던 분이라면 적극 추천해드리겠습니다.




< 점수 >

그래픽: 3 / 5

스토리: 3 / 5

몰입감: 4 / 5

독창성: 4 / 5

대중성: 2 / 5

난이도: 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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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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