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트 5를 플레이하였습니다. 콘솔 버전에서 아이템이 많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니, 전설템을 획득하는 빈도가 PC 버전과 별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고행 난이도가 활성화되지 않아, 마스터 난이도로 플레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전설 아이템을 간혹 획득하긴 했지만, 60레벨 이전 전설 아이템은 종류가 적고, 매력적인 옵션이 적어, 전설 아이템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전설 아이템보다 전설 도안이 반가웠습니다. 전설 도안을 많이 모아두면, 다음 캐릭터를 양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성장 구간이기 때문에, 아이템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낮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엑트 5를 마무리하고, 엑트 5 최종 보스, 말티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마스터 난이도로 진행하며, 보스를 잡는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리긴 했지만, 별 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며 플레이해왔습니다. 하지만, 말티엘은 달랐습니다. 마스터 난이도 말티엘의 2단계 스킬을 딱 2번만 맞아도, 캐릭터가 사망하는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3번의 도전 끝에, 마스터 난이도의 말티엘을 잡는 건 현재 캐릭터로 무리라고 판단하여, 난이도를 익스퍼트(Expert) 로 내린 후, 말티엘을 상대하였습니다. 그렇게 난이도를 낮추자마자, 말티엘을 처치할 수 있었습니다.




 말티엘을 처치하고 전설 스태프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스태프가 부두술사에게 유용한 아이템은 아니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템보다 월등히 강력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전설 스태프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디아블로3 확장팩의 캠페인 모드를 완료하였습니다.




 캠페인을 완료하고, 이제 모험 모드가 활성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캐릭터는 아직 최고 레벨을 달성하지 못하였기 때문인지, 고행 난이도는 활성화 되지 않았습니다.




 모험모드는 PC 버전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전에 플레이 했던 엑트들을 미션 단위로 플레이하는 컨텐츠이며 추가로 많은 보상이 제공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레벨을 상승시킬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정쩡한 스태프와, 부두술사답지 않은 장비들을 장착하고 있는 불쌍한 캐릭터를, 어서 최고 레벨까지 상승시키고, 부두술사 세트 아이템을 모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로, 모험 모드를 플레이하며, 블로그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두술사 세트 아이템을 모두 모으는 그날까지~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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