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아 탐험기


11화, 아레나 건설기


 이제 블러드문 이벤트도 겪고 해서, 슬슬 보스를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불규칙적인 지형으로 이루어진 일반 필드에서 보스를 잡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에, 보스를 잡기 위한 결투장, 아레나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레나는 성의 위에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성에서 아레나로 향하는 높은 타워를 건설하였습니다.



 그리고 공격으로부터 도망다닐 수 있는 충분하게 넓은 지역을 갖춘 아레나를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이 뚫린 거대한 지형으로 건설할 계획을 세웠으며, 이동이 편하도록 나무판자로 층을 만들 예정입니다. 그렇게 대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거대한 구조를 가진 아레나를 건설하기 위해서 막대한 량의 돌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지하를 탐험하면서 돌을 지상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지하에는 많은 몬스터와 지하수가 있었기 때문에, 돌을 채취하는 일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매번 죽고 살아나기를 반복했지만, 아레나를 건설하겠다는 의지하나로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그렇게 지하에섣 돌을 옮기며, 하트 오브젝트를 많이 부시고 Life 가 200를 넘자 간호사 NPC 가 등장했습니다. 이 NPC 는 약간의 금액으로 플레이어의 모든 Life 를 채워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 동안 돌을 캐면서 아레나를 건설했지만, 너무 거대한 구조를 잡은 탓에 건설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의 나무를 모두 가져와도 나무판자를 제작하기 위한 재료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의지! 그래서 아레나를 건설하기 위하여, 계속해서 노가다를 반복했습니다. 언젠가는 다 지을 수 있겠죠...




< 내용 요약 >


아레나 건설 시작

간호사 NPC 등장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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