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Pro Cycling Manager 2013

< 장르 >

시뮬레이션, 스포츠

< 가격 >

Steam: 39.99$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19800/

< 요약 >

 사이클 프로팀을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게임입니다. 선수를 훈련시키고, 영입하며, 팀을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 메이저급 사이클 프로 대회들이 대부분 구현되어 있으며, 길까지 굉장한 퀄러티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의 장비 역시 상세하게 구성되어 있어, 사이클을 평소에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략성 있는 스포츠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에, 해당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플레이어라면 지루하거나 게임을 이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 본문 >

 사이클을 소재로 구성된 매니지먼트 게임, Pro Cycling Manager 2013 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사이클 프로팀의 관리자가 되어, 선수를 영입하거나 훈련시키며, 팀을 최고의 팀으로 만드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실제 존재하는 프로 사이클 팀들이 높은 퀄러티로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사이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높은 구현도에 감탄할 수 밖에 없는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은 보기보다 간단합니다. 대회가 없을 때, 선수를 훈련시키고, 영입 시즌에 선수를 영입 또는 발굴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정된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상금 및 스폰서를 받아 자전거 장비를 구입하거나 운영 자금을 획득하는 식으로 게임이 흘러갑니다.

 

사이클과 관련된 각종 메이저 대회가 대부분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프로 사이클 팀을 운영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일정은 일일 단위로 구성되며, 유명한 훈련소를 미리 예약하거나, 자신의 팀이 훈련해야 될 장소를 잘 섭외하여, 팀을 잘 훈련시켜야 합니다.

각 선수들은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있으나, 관리를 통해 목표를 변경시켜 선수에게 부족한 능력을 메꾸고, 우수한 능력을 보다 키워줄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자전거 장비입니다. 실존하는 장비들이 존재하며, 자전거의 프레임, 바퀴 뿐만 아니라, 선수의 안전도구 까지 모두 구입하고 장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장비의 특색이 잘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사이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게임을 하며, 감탄을 외칠 수 밖에 없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회에 참가하면, 다른 프로팀들과 함께 팀 단위로 참가하게 됩니다.

단순히 훈련시킨 결과에 따라 경기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팀의 포메이션 또는 개인 페이스 조절을 통해 전략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조작으로 선수들의 페이스를 조절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유가 존재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자유롭게 카메라를 조절하며, 다른 선수의 능력 및 페이스 조절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할 수록 플레이어 자신이 성장을 하게 됩니다.

 경기를 지켜볼 수도 있지만, 빠르게 경기를 진행시켜서 결과만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지켜보는 것이 큰 재미 요소이기 때문에, 되도록 경기를 지켜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또한 경기를 통해 자신의 선수의 부족한 부분과 영입할만한 선수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경기는 보는 것이 게임의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 게임의 우수한 부분은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이러한 경기 모습도 높은 구현도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사이클 대회의 속도감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전략 요소 역시 실제 경기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사이클 경기의 요소를 모른다면,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니악한 장르의 게임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경기 코스들 역시 실제 존재하는 코스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수와 관람객 사이의 상호작용도 잘 구현되어, 실제 사이클 경기를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가 종료되면, 수상 장면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 평가 >

 사이클 매니지먼트 게임을 잘 구현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프로 사이클이라는 장르 자체가 매니악한 장르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취향도 많이 따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평소 사이클에 관심이 있거나, 매니지먼트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

< 점수 >

그래픽: 4 / 5

스토리: 3 / 5

몰입감: 4 / 5

독창성: 4 / 5

대중성: 2 / 5

난이도: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