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인디, 롤플레잉, 시뮬레이션, 전략


< 소개 버전 >

앞서 해보기 (얼리 억세스)


< 가격 >

Steam: 14.99$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48390/



< 요약 >

 드워프들을 조종하여, 마을을 성장시키고, 적을 물리치며, 지역을 탐험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게임 내에서 재료를 획득하면, 마인크래프트 또는 테라리아에서처럼 조합을 통해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마을은 순차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나무를 사용하는 문명에서부터 철을 사용하는 문명까지 발전해 나가며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아직 완성도는 낮지만, 게임 전반적인 흐름이 좋은 편입니다. 단, 중후반 이후 피드백이 느려지고 게임이 지루해지기 때문에, 빠른 템포의 게임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 본문 >

 테라리아 또는 마인크래프트와 유사한 세계 창조 형태 구성의 샌드박스형 게임, Craft The World 를 포스팅하겠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샌드박스형 게임 답게, 자신이 꾸며나갈 세상을 설정하게 됩니다. 이 게임으 세부적인 사항까지 선택할 수는 없으나, 크게 사이즈에 따라, 꾸며나갈 세상을 선택하게 됩니다. 현재 일반적인 형태와 작은 사이즈를 가진 1레벨 지역부터 눈이 덮혀 생존이 어렵고 넓은 사이즈를 가진 3레벨 지역까지 제공되고 있습니다.




게임은 횡스크롤 시점으로 진행되며, 드워프를 선택하여 하나씩 명령을 입력해줄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드워프 전체에게 명령을 내리고, 그에 맞는 역활을 가진 또는 할일이 없는 드워프가 그 명령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일부 드워프들은 암벽을 타거나 점프 또는 수영까지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각 드워프마다 직업에 따라 이러한 능력을 가지게 되며, 마법사, 전사, 수영, 나무꾼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직업은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나는 1개의 능력과 지역을 탐색하며 책을 획득하고, 이 책을 사용하여 특정 드워프에게 능력을 부여하는 형태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땅을 파거나, 몬스터를 처치할수도 있으며, 요리를 하거나 물건을 제작할 수도 있기 때문에, 드워프 족장이 되어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완제품으로 구성된 아이템을 게임 내에서 획득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며, 재료를 모아, 정해진 레시피를 통해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 구성입니다. 집을 꾸미는 아이템부터 요리, 장비까지 모든 아이템을 생산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재료만 있다고 무조건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생산 테크 트리가 존재하며, 순차적으로 또는 테크를 잘 조합하여, 진행하여야 보다 높은 확률로 해당 지역에서 생존할 수가 있습니다.




 드워프는 다양한 아이템 장착 슬롯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가 생산한 아이템을 장착함으로서, 보다 강력한 유닛이 됩니다. 드워프는 사망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등장하지만, 모든 능력를 상실하기 때문에, 드워프가 죽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드워프는 피가 일정 이하로 감소하면 수면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침대를 꼭 마련하여,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게임은 퀘스트를 통해서, 보다 수월하게 진행이 가능하며, 언어의 장벽 없이도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을만큼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임의 이해도가 부족하여도, 퀘스트를 따라 플레이하다 보면 어느 새 게임에 숙달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한 지역 진행하는 속도가 굉장히 더딥니다. 아직 개발중이기 때문에, 그럴 것으로 생각되며 이 부분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초반의 진행은 매우 빠르나 후반으로 갈수록 너무 느려져서 자칫 지루하게 될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한다는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 평가 >

 아직 얼리 억세스로 제공되고 있는 게임이지만, 그 요소와 그래픽의 조화는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얼리 억세스 게임들은 얼리 억세스 단계에서 대부분 재미가 없는 편입니다.) 이 작품은 구성 자체는 훌륭하나, 밸런스 부분에서 아직 많은 아쉬움이 보이기 때문에,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라리아를 재미있게 하셨거나, 고전 게임 레밍즈를 재미있게 하셨던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점수 >

그래픽: 4 / 5  (만화같은 그래픽과 개그 코드가 잘 어울림)

스토리: 2 / 5 (스토리는 없으나, 진행이 수월함)

몰입감: 3 / 5 (보통)

독창성: 3 / 5 (조합을 통한 생산 시스템은 이미 보편적인 시스템)

대중성: 3 / 5 (최근 인디 시뮬레이션 트렌드)

사운드: 2 / 5 (사운드가 잘 기억나지 않음)

난이도: 4 / 5 (맵의 크기에 비해 캐릭터 수가 적어 컨트롤이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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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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