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전략, 롤플레잉


< 가격 >

Steam: 14.99$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61700/



< 요약 >

 마이트 앤 매직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전략 게임이라고 장르가 분류되어 있지만, 전략이 가미된 퍼즐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같은 색상이 3개 모이면 없어지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3개 모일 때 스킬이 발동되는 형식으로 구성된 롤플레잉입니다. 예상하시는 것보다 훨씬 재미 있으나, 중반부터 롤플레잉답게 노가다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플레이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 본문 >

 최근에 들어 많은 할인을 보여주고 잇는 Might & Magic Clash of Heroes (이하 M&M CoH) 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마이트앤 매직 시리즈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많은 인기를 누린 적이 있습니다.

 현재 스팀 메타스코어 76 / 100 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의 진행은 전형적인 마이트앤매직 스타일로 맵의 특정 지점들을 포인트로 하여 이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 포인트에 도착하면,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유저의 행동에 따라 상황이 연출되는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캐릭터간의 대화를 통해서 진행됩니다.


특정 캐릭터를 만나서 대화를 하면, 전투가 가능해집니다.

전투 가능한 상태에서 상대의 레벨이 표시가 되며, 전투를 진행하거나 도망칠 수 있습니다.

특정 적은 대상의 구성이 보이나, 대부분의 적은 팀의 구성이 보이지 않기 떄문에, 상대방의 레벨로만 상대를 평가하여야 합니다.



전투는 마이트앤매직 시리즈 답게 턴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턴에 할당된 움직임을 한 후, 턴이 넘어가는 형태입니다.



전투는 보석깨기를 기본으로 한 퍼즐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전투 방법은 자신의 유닛을 다른 라인에 일정 횟수만큼 이동시키는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색상, 같은 종류의 유닛을 3개 횡으로 또는 종으로 세우면 스킬이 발동됩니다. 스킬은 즉시 발동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정 턴이 지난 후 발동됩니다. 턴이 긴 기술일수록 강력하지만 그 턴이 모두 소모되기 전에 공격을 받아 소멸될 위험이 있습니다.



3개 이상의 유닛을 모으면 더 강력한 스킬이 발동되거나, 특별한 스킬이 발동되기도 합니다. 또한 주변에 같은 색상의 유닛이 발동되면, 체인효과가 발동하여, 더 강력한 스킬이 발동되기도 합니다.


각 유닛들은 고유의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유닛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거나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각 턴마다 일정 수의 유닛이 계속 추가되지만, 유닛을 생각없이 계속 사용할 경우, 유닛이 없어서 상대방의 공격에 무방비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스킬은 자신의 라인 또는 주변 라인에 미치게 되며, 공격 스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방어 스킬도 존재합니다.



전투의 최종 목표는 상대방의 영웅을 공격하는 것으로, 공격을 받아줄 유닛이 없다면 영웅에게 직접 피해가 전달됩니다. 물론 스킬 중에 일부는 영웅을 바로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마이트앤 매직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덕분에 장대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리즈의 형식을 이어받아 각 왕국의 영웅으로 각 왕국의 스토리를 진행하는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영웅은 전투를 통해서 성장하며, 각 영웅 별로 특징있는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투에 들어가기 전에 자신의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필살기 유닛을 선정합니다.

필살기 유닛은 강력하지만, 그 유닛 수가 제한이 있는 유닛들로 대부분 상점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유닛을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전략으로 전투를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롤플레잉답게 장비창이 존재합니다.

장비창을 통해서 영웅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투에서 특정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장비 역시 전투 또는 상점을 통해서 획득할 수 있으며, 주로 메인퀘스트 외의 서브퀘스트를 통해서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단, 서브 퀘스트들은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스토리는 퀘스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록형식으로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손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간략한 영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언어적인 장애는 그다지 느낄 수가 없습니다.




< 평가 >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 있는 게임입니다. 전략적인 요소와 롤플레잉 요소 그리고 퍼즐 요소를 잘 비벼놓은 비빔밥 같은 게임입니다. 단, 각 장르별 단점 역시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중반 이후 전략 요소가 강하되어 머리를 많이 써야 되며, 롤플레잉 요소 때문에 노가다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퍼즐 요소는 반복적인 플레이로 자칫 지루해질 수가 있습니다. 게임을 한번에 장시간 플레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부담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캐주얼하게 게임을 즐기시는 유저라면 추천해드릴만한 작품입니다.




< 점수 >

그래픽: 3 / 5

스토리: 3 / 5

몰입감: 3 / 5

독창성: 3 / 5

대중성: 3 / 5

난이도: 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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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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