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액션


< 가격 >

Steam: 29.99$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42160/



< 요약 >

 중세 시대, 장미 전쟁에서 한 가문의 병사가 되어, 가문의 승리를 위해 싸우는 게임입니다. 마운트&블레이드 형식의 현실성 높은 전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싱글플레이는 없습니다. 멀티플레이만 지원하며, 다수의 유저가 전쟁에 참여하여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컨트롤이 매우 어려운 것이 단점이며, 원하는 플레이를 하기 위하여, 노가다가 필수인 게임입니다.



< 본문 >

 장미 전쟁의 한 병사가 되는 게임, War of the Roses 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장미 전쟁의 각 전장들에서 한 가문의 병사가 되어 자신이 소속된 가문을 승리로 이끄는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리얼리티를 강조한 컨트롤은 칼을 움직이는 방향, 공격방향, 각도 등까지 생각하며 무기를 사용해야 됩니다.

 원거리를 사용하는 궁병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화살이 날아가는 방향, 포물선까지 고려하는 굉장히 현실감 있으나 어려운 컨트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쟁에 참여하기에 앞서, 자신의 캐릭터를 설정하게 됩니다.

 병사부터 기사, 그리고 궁병과 석궁병까지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지만, 게임을 충분히 플레이 하여, 경험치를 획득할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은 제한됩니다. 즉, 이 게임은 레벨을 올리면 직업이 언락되는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일정 레벨이 되면, 모든 직업이 열리고 그 뒤로는 경험치나 전쟁을 통해 획득한 금액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미게 됩니다. 요구되는 경험치와 금액이 굉장히 높은 관계로 많은 전쟁을 참여하여야(라고 적고 노가다라 읽습니다.) 원하는 구성을 맞출 수가 있습니다.



현실성을 고려한 게임 답게 각 직업 별 그리고 무기 별 역활이 확실히 정해져 있습니다.

일반 무기는 중갑옷을 절대 뚫지 못한다던지, 중갑옷을 입으면 이동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진다던지 하는 장단점이 확실히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초반에 선택가능한 일반 병사는 절대 기사를 이길 수 없습니다. 병사는 한손검과 한손방패를 사용하는데, 기사는 중갑을 입고 있기 때문에 한손검으로 상대에게 어떠한 피해도 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병사는 방패를 이용하여 상대를 기절 시킬 수 있으며, 궁병의 공격을 쉽게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궁병을 퇴치하는데 효율적인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가문 문장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들은 자신이 진짜로 장미전쟁 시대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느김을 전달해줍니다.



이 게임은 싱글 플레이는 지원하지 않으며, 튜토리얼 역시 매우 간략하게 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멀티플레이를 통해서 전쟁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서버는 거의 항상 존재하며,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 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없을꺼라는 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각 전쟁에서 높은 점수로 활약하고 있는 유저들이 있으며, 이러한 유저들은 굉장한 명성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장미 전쟁 게임 내에서 유명인사로 활약하고 있는 유저들이 제법 있습니다.



전쟁을 선택하여 들어가면, 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간단하게 모니터링 해줍니다.

게임을 통해서 역사 공부까지 할 수 있습니다.



전쟁 준비 시간이 끝나고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장미전쟁의 핵심 가문 2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설정한 케릭터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물론 캐릭터가 전쟁에서 죽었을 경우, 캐릭터를 변경하여 다시 참여가 가능합니다.


단, 게임 중에 레벨업을 하였어도, 새로 확장된 클래스를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멀티 플레이 서버에 접속하는 순간 기준으로 캐릭터 정보가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캐릭터까지 선택하면 자신이 소속될 부대를 선택하게 됩니다.

각 부대는 5명의 유저로 구성되며, 1명의 대장이 존재합니다.

이 대장 근처로 캐릭터가 생성되며, 죽은 후에도 해당 부대의 대장 근처의 무덤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대장의 전장에서 위치가 큰 역활을 차지하게 됩니다.


 실제로 게임 중에서 기습 부대를 맡아서 상대 후방에 위치한 다음 그곳에서 재생성된 부대원들과 치명적 타격을 입힘으로서 게임을 승리로 이끈 적도 있습니다. 유저들만 존재하는 전장이기 때문에, 이렇게 전략적인 플레이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게임의 큰 매력입니다.



게임 인터페이스는 간단하며, 채팅정도만 존재합니다.



전투 중에 적에게 사망하였을 때는 적의 피니시 모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치욕스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전장에서 뛰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히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반대로, 적을 제거한 후 피니시를 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투는 깃발 확보, 지역 점령 등의 다양한 모드가 존재하나, 현재 대부분의 유저가 100명을 먼저 죽이는 모드를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끝나면, 각 전쟁의 정보가 보고되며, 자신이 어떤 역활을 하였으며, 자신의 동료들의 역활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쟁에 기여도가 높을 수록 획득하는 금액과 경험치가 상승됩니다.




< 평가 >

 유저들만이 존재하는 대규모 전장인 만큼 다양한 전략성이 존재하며, 현실감 높은 조작은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증가시켜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게임인 만큼 초보자들이 처음에 넘어야할 벽이 굉장히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마운트앤 블레이드 게임을 재미 있게 플레이 하셨던 분들은 쉽게 적응하실 수 있기 때문에, 그런한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그 외의 분들 중에 인내심이 높고 중세 시대에 대한 강한 애착이 있기 때문에, 초반 진입장벽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템을 얻기 위한 노가다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고난하고 힘든 여정입니다.



< 점수 >

그래픽: 4 / 5

스토리: 2 / 5

몰입감: 4 / 5

독창성: 3 / 5

대중성: 1 / 5

난이도: 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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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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