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전략


< 가격 >

Steam: 49.99$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48240/



< 요약 >

 굉장한 스케일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한사람의 지도자가 되어 세력의 일부를 이끌게 됩니다. 온라인 서버와 연결되어 있을 경우, 세계관이 계속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자신의 세력 대표가 되어, 투표 및 세계의 발전 방향에 이바지 하게 됩니다. 말 그대로 또 하나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할거리가 제공되기 때문에, 굉장한 몰입감과 동시에 많은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 게임에서 TEXT 가 많은 역활을 하기 때문에 언어의 압박을 심하게 느낄 수밖에 없는 게임입니다.



< 본문 >

 굉장한 스케일의 게임 Anno 2070™ 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어마어마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게임으로, 해외 전략 시뮬레이션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지만, 언어의 압박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입니다. 물론 악명 높은 DRM 으로 한때 유저들에게 나쁜 평가를 받기도 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성이 매우 우수한 게임입니다.


 게임은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들의 구성과 유사합니다.

 주어진 자원을 활용하여, 건물을 짓고 발전하며, 자신의 자원을 증가시키고 자신의 세력을 확장시키는 게임입니다. 이러한 구성에, 거래와 무역이라는 시스템을 추가하여, 다소 복잡할 수 있지만, 현실성 높은 도시 건설 게임의 느낌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게임에는 다양한 세력이 존재합니다. 환경친화적인 세력, 개발중심적인 세력, 발전중심적인 세력, 연구 중심적인 세력 등 다양한 세력이 존재하며, 다양한 건물 형태가 존재합니다. 유저는 그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세력의 지도자 중에 한명이 되어, 세력에 이바지 하게 됩니다.

 게임에서 싱글플레이가 제공되는 켐페인에서는 일정 스토리에 따라 다양한 세력을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에, 켐페인을 통해 게임을 충분히 숙지한 후 멀티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뛰어난 그래픽과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만큼 각 맵을 구성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미션에 입장하게 될 때, 약간의 로딩 시간이 요구됩니다.



 이 게임은 단순히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온라인 상태에서 게임을 해보시면 알 수가 있습니다. 온라인 상태에서 유저는 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과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게임은 온라인 상태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간으로 벌어지며, 특정 세력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투표등에도 참가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세계에 포함되어 있는 것처럼 세계의 정보를 굉장히 디테일하게 받아보실 수 있으며, 자신의 향후 진행 방향을 유저 스스로가 선택하게 됩니다.



 또한 보고서 및 뉴스 등을 통해 현재 Anno 2070™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어떤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또 하나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러한 컨텐츠가 TEXT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영어에 대한 압박을 크게 받으실 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유저가 아니면,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없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이 매우 아쉽게 느껴집니다.



 Anno 2070™ 세계에서 특정 이벤트가 발생되면, 유저는 그 이벤트에 관련된 인물 들 중에 한명을 선택하여 그 인물을 도우며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유저의 행동은 세계에 영향을 미치며, 유저 자신의 영향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Anno 2070™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유저들이 이러한 선택과 미션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 내 세계는 유저들이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 입니다. 현재 유저들이 어떠한 선택을 하며 진행하고 있는 지에 대한 정보는 게임 내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평가 >

  굉장한 스케일과 훌륭한 게임성을 가진 게임입니다. 건설 시뮬레이션의 느낌과 Anno 2070™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높은 몰입감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깔끔한 인터페이스 또한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TEXT 에 의존도가 높은 만큼 언어에 대한 압박이 심하다는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물론 건설 시뮬레이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저라면 언어의 압박을 극복할 수 있지만, 게임의 모든 것을 즐기기에는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영어를 어느정도 구사할 줄 아는 동시에 건설 시뮬레이션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 점수 >

그래픽: 4 / 5

스토리: 4 / 5

몰입감: 4 / 5

독창성: 3 / 5

대중성: 2 / 5

난이도: 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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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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