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본 포스팅에는 해당 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Lords of the Fallen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예약 구매를 해놓았었지만, 그동안 플레이할 시간이 나지 않아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크소울과 유사한 분위기의 게임으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향상된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는 다크소울이라는 평가에 많은 액션 플레이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작품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직업을 선택한 후, 카슬로를 따라, 한 건물로 들어서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모든 인간의 지도자 안토니오를 찾아,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들에 대하여 알아보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만나는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보다 조금 강력한 몬스터로, 로드 오브 더 폴른의 전투를 습득하는데 아주 용의합니다. 앞으로 자주 만날 몬스터이기 때문에, 패턴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공격 반응 속도가 빠른 몬스터이기 때문에, 연타보다 단타 중심의 공격을 하며, 구르기로 적의 공격을 피하고 바로 공격을 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격 사거리가 넓은 편이라, 뒷걸음질로 공격을 회피하려다가는 대부분의 공격에 적중되고 말 것입니다.




 카슬로와 대화를 하면, 문이 잠겨있다며, 스위치 또는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찾아와 달라고 부탁합니다. 목표를 찾아 성을 돌아다니다보면, 두루마리를 통해, 인간들이 대피할 당시 있었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성을 돌아다니다가 지하로 향하면, 바닥에서 몬스터들이 일어나는 지역에 도달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 문을 열 수 있는 '거인의 열쇠' 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어쩐지 보스가 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의 입회실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첫번째 보스, 그 이름은 바로 '첫번째 관리자' 입니다. 다크소울에 비하여, 화려한 그래픽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첫번째 관리자의 공격은 찌르기와 연속 휘두르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찌르기 공격 후, 방패를 휘둘러 치기 때문에, 옆 걸음으로 빠지려고 하다가는 방패에 타격을 당할 수 있습니다. 찌르기 공격은 확실하게 회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패를 들고 있을 때, 대부분의 공격이 방패에 차단되어 피해를 주기 힘듭니다. 보스 몬스터가 공격을 가한 후, 뒤에서 공격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일정 사거리를 벌리면, 연속 공격 후, 크게 베며 내려치는 동작을 하는데, 이후 크게 빈틈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때,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다면,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보스 몬스터는 피통이 1칸 감소할 때마다, 갑옷이 점차 파괴됩니다. 갑옷이 파괴되면 방어력은 낮아지지만, 공격 속도가 이동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체력이 마지막 1칸 남으면 4단 연속 베기를 자주 시전하며, 공격 빈틈을 찾기가 힘들어 집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기다리면, 크게 내려베기를 시도하기 때문에, 침착하게 싸운다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적을 도발하는 분신을 소환하는 마법을 활용한다면, 더욱 보스의 뒤를 공격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쉽게 처치할 수 있습니다.




등장만큼이나 화려하게 최후를 맞이하는 첫번째 보스 '첫번째 관리자'




그를 처치하면,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로드 오브 더 폴른에는 독특한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다크소울과 마찬가지로 캐릭터는 사망 시, 보유하고 있던 경험치를 모두 잃게 됩니다. 하지만, 경험치를 쌓아둘 수록 몬스터 보상이 증가합니다. 위험에 노출될수록 보상이 좋아지는 구성인 것입니다. 경험치를 투자하여, 어빌리티 포인트를 획득하여, 스킬을 획득하거나, 능력치를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저는 수도승 직업의 캐릭터로 생성하였지만, DLC로 지급된 장비를 모두 착용하기 위하여, 힘 스텟에 경험치를 투자하였습니다.




 로드 오브 폴른의 맵 이곳저곳에는 상자가 등장하며, 생각보다 좋은 보상을 획득할 수 도 있습니다. 저의 첫 득템은 '수도승 지팡이' 입니다. 빠른 공격 속도와 강한 공격력을 갖춘 장비로 답답한 둔기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관리자에 의하여, 날아가버린 카슬로를 찾아 성 바깥으로 나오면 아름다운 햇살이 반겨줍니다.




 창과 방패를 들고 보니, 다른 게임에 등장하는 중세 캐릭터가 생각납니다. 


로드 오브 더 폴른을 경험해보니, 다크소울보다 조금 쉽지만, 비슷한 느낌의 액션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경우 다크소울은 지나치게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성취감은 크지만,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 존재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그러한 부분이 많이 해소된 것 같아서 보다 수월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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