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어드벤처, 시뮬레이션


< 가격 >

Steam: 14.99$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33460/



< 요약 >

 멋진 그래픽과 좋은 물리엔진을 가진 게임입니다. 저는 이 게임을 '그래픽 좋은 레밍즈'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특정 목적지로 원주민들을 이동시키는 게임입니다. 유저는 신이 되어, 지형지물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원주민은 토템을 발견함으로서, 기적을 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 2가지 요소를 잘 조합하여,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특정 목적지까지 원주민을 이동시키는 게임입니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게임이며, 멋진 그래픽을 가지고 있으나, 게임이 단순한 동작을 계속 반복시키기 때문에, 조금은 지루한 게임입니다. 멋진 그래픽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만 추천해드리며, 신이 되고싶은 분들에게만 추천해드립니다. 그 외의 분들은 그냥 동영상만 보시는 것이 지갑 유지에 좋습니다.



< 본문 >

 그래픽 좋은 레밍즈,  From Dust 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원주민들을 특정 목적지로 이동시키는 게임입니다.



 원주민들은 토템을 얻음으로서 일정시간마다 기적을 행할 수 있으며, 유저는 신이 되어 지형지물을 변경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컨셉과 원시적인 그래픽이 만나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게임은 간단합니다. 원주민에게 특정 위치로 이동하라고 명령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경로가 지형에 표시되고, 이동할 수 없는 곳은 다른 색상의 경로로 표시됩니다.



 이렇게 이동할 수 없는 지형에 원주민들이 도착하면, 신에게 도와달라고 외칩니다. 유저는 신이기 때문에 지형지물을 변경시킬 수 있습니다. 그 능력은 바로 '모으기' 입니다. 해당 지형의 흙, 물 등의 자원을 모아서 다른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물을 제거하고 길을 만들어서 원주민을 이동시키는게 이 게임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도 이곳 저곳에 토템이 존재하며, 해당 토템에 원주민이 일정 수가 도착하면 그 지역에 도시를 건설합니다.



 도시가 건설되면 해당 토템의 기적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각 스테이지 별로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됩니다. 쓰나미부터 화산 폭발, 홍수 등의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되는데, 이 때 도시를 지켜내지 못하면 큰 타격을 입거나 떄로는 게임이 종료됩니다. 이러한 자연재해는 지형을 이용하거나, 기적을 이용해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기적 외에도 지도에 위치한 특정 깃발을 도시에 이동시킴으로서, 도시에 능력을 부여하여 재해를 막아낼 수 있습니다. 바람의 깃발을 가져오면, 쓰나미 속에서 바람막이 형성되어 마을을 지켜내는 등의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즉, 이 게임은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특정 목적지로 원주민을 이동시키며, 세계를 탐험하는 게임이 되겠습니다.




< 평가 >

  굉장히 멋진 그래픽과 현실성 있는 물리효과를 반영하고 있는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단, 그래픽과 물리 효과 외의 즐거움이 거의 없습니다. 단순히 '모으기' 행동 하나로 게임이 진행되기 떄문에, 게임이 지루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단순한 요소와 자연재해를 이용한 게임 디자인은 훌륭합니다. 신이 되어 보고 싶거나, 좋은 그래픽의 멋진 자연환경을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만 추천해드립니다.




< 점수 >

그래픽: 5 / 5

스토리: 2 / 5

몰입감: 3 / 5

독창성: 3 / 5

대중성: 1 / 5

난이도: 3 / 5



'게임 이야기 > PC 게임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eam] Shank 2  (0) 2012.12.31
[Steam] AudioSurf  (0) 2012.12.30
[Steam] Port Royale 3  (2) 2012.12.28
[Steam] Dishonored  (0) 2012.12.27
[Steam] Towns  (0) 2012.12.26
Posted by Kr해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