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캐주얼, 시뮬레이션
< 가격 >
Steam: 29.99$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20260/
< 요약 >
농장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각종 농사 기계를 운전할 수 있으며, 농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단, 너무 현실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농사를 짓는 것 같은 중노동을 게임 내에서 해야됩니다. 씨앗을 뿌리고, 밭을 일구는 일 까지 모두 기계로 해주어야 하며, 생각보다 신경쓸게 많으며, 기계에 대해서 학습을 시켜주나 농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내야 된다는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귀농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 본문 >
본격 농부 체험 게임, Farming Simulator 2013 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말 그대로 농부가 되어서 농사를 체험해보는 게임입니다. 게임 내에서 각종 농업 관련 기계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튜토리얼을 지원하지만, 농사 기계의 사용법만을 설명할 뿐 농업에 대한 지식을 학습시켜주지 않는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튜토리얼은 체험형이기 때문에, 기계 사용법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숙지하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씨 뿌리는 기계부터 수확하는 기계까지 실제 농업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기계가 등장하며, 다 운전해볼 수 있습니다. 단, 게임 역시 실제 농업과 같기 때문에, 모두 수작업해주어야 하며, 심지어 게임 시간도 굉장히 더디게 흘러갑니다.
생산부터 저장 그리고 판매까지 직업해주어야 하며, 시세차이와 판매처까지 고려해야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컨텐츠가 많고 학습해야 될 것이 많습니다. 물론 농사 기계의 경우 일꾼을 고용하여, AI 로 사용할 수 있지만, 돈을 소모하며, 시키는 일을 생각 없이 하여 오히려 농사일을 망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게임은 여러 개의 세이브 파일을 제공하며, 자동 저장 방식이 아닌 수동 저장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 난이도에 따라 시세 변동이나, 자금의 순환 등이 변경됩니다. 쉬운 난이도로 해도 게임 내에서 학습해야 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Easy 난이도를 추천합니다.
게임은 1개의 도시 내에서 플레이 하게 되며, 해당 도시 사이즈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물건을 팔기 위해 물건을 싣고 읍내로 이동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건을 팔러 가는 편도행 시간만 해도 거의 15분 이상을 소모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이 굉장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평가 >
농업 시뮬레이션 게임 답게 농업을 아주 잘 구현하였습니다. 실제 농사를 짓는다는 느낌을 잘 구현하고 있으며, 각종 컨텐츠가 제공되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단, 너무 디테일하게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것을 신경써야되며, 게임 흐름이 느리기 떄문에 게임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인내심 높고 농업에 대한 관심 또는 귀농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 점수 >
그래픽: 3 / 5
스토리: 2 / 5
몰입감: 4 / 5
독창성: 3 / 5
대중성: 1 / 5
난이도: 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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