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인디, 어드벤처, 캐주얼


< 가격 >

Steam: 9.99$


< 요약>

힐링이 되는 게임입니다.

소설 속에 들어가서 청자가 되어, 게임 속 화자가 말해주는 소설을 듣는 게임입니다.

섬의 이국적인 모습과 사운드의 오묘한 조화가 일품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재미 있게 보신 분이라면, 추천해드립니다.


< 본문 >

인디 게임이면서 메타스코어 77 / 100 의 어드벤처 게임 Dear Eshter 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게임에 대한 저의 생각을 넓혀주었습니다.

이 게임은 게임 속 배경에서 움직이며, 특정 장소에 가면 게임 속에서 화자가 나레이션과 자막으로 스토리를 전달해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과 스토리 그리고 사운드가 매우 적절하여, 굉장한 몰입감을 주는 게 특징입니다.

 게임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차적으로 챕터를 진행하게 됩니다.

특정 장소에 도착하여, 주요 스토리를 모두 듣게 되면, 다음 챕터가 열리게 됩니다.

섬은 빛과 특수 효과 (돌개바람, 낙엽 등등) 으로 마치 게임 속에 자신이 있는 듯한 기분을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평범한 장소와 이색적인 장소를 오고가며, 단조로울 수 있는 배경을 지겨워하지 않도록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 평가 >

매우 이색적인 게임이 틀림없습니다.

여행하면서 가이드에게 이야기 듣는 기분으로 게임을 즐기면 됩니다.

단, 요즘 유행하는 액션이나 퍼즐 등 흥미거리 중심으로 이루어진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게임은 잔잔한 소설과 같은 느낌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자칫 흥미를 잃으실 수 있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잔잔한 소설 또는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과 같은 철학이 담겨있는 조용한 흐름의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높은 만족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 점수 >

그래픽: 3 / 5

스토리: 4 / 5

몰입감: 3 / 5

독창성: 4 / 5

대중성: 1 / 5

난이도: 1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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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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