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액션
< 소개 버전 >
정식발매
< 가격 >
Steam: 19.99$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46580/
< 요약 >
슈팅 게임으로 포장된 타자 게임입니다. 영어권 플레이어라면, 영문 타자 실력을 늘리기 위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겠지만, 한국 플레이어들은 그다지 재미도 느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타자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또한, 영어 문장들로 구성된 몬스터도 등장하기 때문에, 영어 문화권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게임 자체의 난이도도 개발사에서 요구하는 것과 다르게 초반부터 굉장히 어렵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영어단어 또는 영어 회화 및 숙어에 익숙한 분들 중 영문 타자 실력을 늘리고 싶으신 분들에게만 추천해드립니다.
< 본문 >
독특한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는 좀비를 소재로한 게임, The Typing of The Dead: Overkill 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일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건슈팅 장르와 유사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게임과 다르게 이 게임은 조준을 하거나 재장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몬스터에게 표시된 단어를 재빠르게 입력하여 몬스터를 제압하는 타자 게임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글화 버전이 존재하다면, 좀 더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겠지만, 영문권 중심으로 구성된 게임이기 때문에, 영어로 된 단어 또는 문장이 등장합니다. 몬스터가 플레이어를 공격하여 사망시키기 전에, 지정된 단어 또는 문장을 입력하여 몬스터를 제거하면 스토리에 따라 자동으로 플레이어가 이동하며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게임 초반에 영문권 플레이어라면 자주 사용하는 타이핑이기 때문에, 익숙한 문장 또는 숙어가 등장하는데, 영문권이 아닌 플레이어가 게임을 즐기기에는 길거나 복잡한 단어로 인식되기 때문에, 개발자가 요구한 난이도와 다르게 받아들여 지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플레이어가 몬스터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여도 게임을 다시 이어서 할 수 있지만, 과연 국내 플레이어 중에 이 게임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플레이어가 있을 지 의문이 남습니다.
< 평가 >
사운드와 타자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건슈팅 느낌을 주고 있지만, 영어를 사용하는 문화권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큰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글 사건을 입력하여, 한글로 된 단어 또는 문장이 등장한다면 타자 연습을 하며,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으며 학습도 되지 않는 그냥 그런 게임으로 느껴집니다.
< 점수 >
그래픽: 2 / 5 (좀비 건슈팅 게임에 어울리나 퀄러티가 조금 부족한 그래픽)
스토리: 2 / 5 (개연성 없이 흥미 중심으로 구성된 스토리)
몰입감: 4 / 5 (화면에 뜨는 단어를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해야되기 때문에 높은 몰입감을 제공)
독창성: 4 / 5 (건슈팅 게임을 타자 게임에 도입한 참신함)
대중성: 1 / 5 (그냥 신기한 게임일 뿐 타자를 위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가 몇이나 될까?)
사운드: 3 / 5 (좀비 사운드와 총격 사운드는 매우 적절하게 구성됨)
난이도: ? / 5 (영어에 익숙한 플레이어에겐 적당하나, 영어를 즐겨쓰지 않는 플레이어는 높은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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