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FTL: Faster Than Light

< 장르 >

전략, 인디, 시뮬레이션

< 가격 >

Steam: 9.99$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12680/

< 요약 >

우주를 항해하는 배를 조종하는 게임입니다. 우주 비행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및 각종 재난과 우주 존재와의 전투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주를 항해하며, 특정 지역을 탐사하는 게임이며, 비행기가 폭발하거나 모든 조종사가 사망할 때까지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간단한 게임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쉽게 몰입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단, 조종사들을 하나하나 컨트롤 해줘야하는 섬세한 조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섬세한 조작이 귀찮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 본문 >

오늘은 우주 비행 시뮬레이션이라는 흔하지 않은 소재로 만들어진 게임 FTL: Faster Than Light 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게임은 우주 비행 시뮬레이션 답게 우주에서 일어나는 각종 상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주의 판단에 따라 각종 상황을 극복해나가며, 특정 지역까지 항해해 나가는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지금까지 자신이 획득한 장비와 비행기 그리고 우주조종사로 자신이 항해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각종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할수록 다양한 컨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우주를 항해하게 되며, 각종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저는 가지고 있는 자원만을 사용하여 해당 상황들을 극복해나가야합니다. 게임을 일시정지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생각할 시간은 충분하게 제공됩니다.

게임은 제공된 우주 지도를 탐사하면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특정 지역으로 워프하기 전에는 그 지역의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위 스크린샷 처럼 소행성 지대에 돌입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특정 지역에서 외계 종족을 조우할 수도 있습니다. 비공격적인 우주존재의 경우 그냥 모른척 지나갈 수도 있지만, 공격적인 외계 종족의 경우 우선 공격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투가 벌어지게 되면, 유저의 비행기에 설치된 무기로 적의 어느 부분을 타격할 것인지 선택하게 됩니다. 실드를 부셔서 공격적인 전략을 펼쳐도 되며, 엔진을 파괴하거나 산소장치를 공격하는 지능적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적의 기체를 충분히 공격하면 적의 기체가 부셔지며 승리하게 됩니다.

적의 기체를 부시게 되면, 일정량의 보상과 추진 연료를 획득하게 됩니다.

이러한 추진 연료가 있어야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외계 종족과의 전투를 항상 피해갈 수만은 없습니다.

우주선에 피해를 입게 되면, 비행기 안에서 화재가 발생되거나 기계 오작동이 일어납니다.

화재의 경우, 문을 열어 진압할 수도 있고 비행사를 투입하여 진압할 수도 있습니다. 단, 문을 열어놓은 상태가 되면 공기가 없기 때문에, 비행사가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됩니다.

기계 고장의 경우, 비행사를 해당 장소로 보내면 수리를 하게 됩니다.

그 밖에도 특정 기계룸에 비행사를 넣어두면 버프효과를 받게 되기 때문에, 비행사를 어떻게 배치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유저는 전략적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비행기가 폭발하거나, 모든 비행조종사가 사망하게 되면, 게임이 종료되며, 일정 점수를 획득하게 됩니다.

게임은 지금까지 플레이한 기록을 남기며, 기록을 갱신해나가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평가 >

우주 비행 시뮬레이션 이라는 낯선 소재로 멋진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입니다. 다양한 상황이 그럴듯하게 연출되어 있으며, 튜토리얼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중학교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한 인터페이스와 단순한 구성으로 전략성을 제공하는 매우 훌륭한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가 주는 재미가 충분하며, 몰입도가 높은 편이나, 우주 비행사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조종해야되는 만큼, 많은 조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칫 피곤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계속하게 만드는 묘한 중독성을 제공하고 있으니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 점수 >

그래픽: 3 / 5

스토리: 3 / 5

몰입감: 4 / 5

독창성: 4 / 5

대중성: 2 / 5

난이도: 3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