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
EVE Online 은 FW (Faction Warfare) 라는 세력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르, 민마타, 칼다리, 갈란테, 이렇게 총 4개의 세력(Faction)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영토를 빼앗으며 PVP 전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점령하며 LP (Loyalty Point) 라는 교환 가능한 보상을 대량 획득할 수 있는 컨텐츠이며, 점령 지역이 많을 수록 보급과 점령이 수월해지기 때문에, 지역을 점령하여 영토 전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번역 내용은 2014년 08월 26일로 갈란테 진영이 FW 지역 전역을 점령하고 전쟁 승리를 선언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녀, 5개월에 가까운 점령 여정을 정리하고 있는 글입니다.
GALLENTE DECLARE VICTORY IN CAL/GAL FW SPACE (전쟁 승리 선언)
After a multi-day marathon of near constant plexing, the Gallente militia took control of every system in their warzone. The move propelled GalMil into Tier 4 and pushed the Caldari’s warzone control into the rarely seen 0%. The story behind the Gallente victory has many climactic battles, but unfortunately the final push was without any significant sieges or epic defenses of home systems. Although scattered resistance was encountered (not to mention the frequent appearance of neutral gangs looking for a piece of the action), the final few systems in the warzone fell without the epic siege status some were hoping for.
몇 일간 거의 끊임없이 지역 점령을 한 결과, 갈란테 밀리샤는 전투 지역의 모든 성계를 점령하였습니다. 이것은 갈란테 밀리샤를 티어4로 올려주었고, 칼다리의 전투 지역 제어권을 거의 존재하지 않는 0%로 몰아 넣었습니다. 이러한 갈란테 승리의 배경에는 많은 극적인 전투들이 있었지만, 불행하게도, 마지막 전투는 대규모 포위 공격 또는 멋진 수비 세력의 이야기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비록 저항군의 잔당들이 저항했지만(가끔 나타나, 한 몫 챙겨보려는 자들을 제외하고,), 전투 지역에 해당하는 마지막 몇개의 성계는 별다른 포위 공격 없이 갈란테 밀리샤에게 넘어갔습니다.
One could trace a downward slope in Caldari power all the way back to the fall of Innia early April of this year. Innia was, of course, a powerful symbol of CalMil might that stood for quite a long time. The Caldari were quick to recapture their home base after its initial fall, but since the first push and capture by the Gallente, somewhat of a diaspora took place in CalMil and their footing was never quite the same.
칼다리는 올해 4월 (Innia의 몰락) 이후, 계속해서 힘을 잃어 왔습니다. 물론 Innia는 칼다리 밀리샤를 대표하는 힘의 상징 이었기 때문에, 제법 오랜 시간 버텼었습니다. 칼다리는 그들의 본거지를 처음 함락 당했을 때, 재빠르게 재점령을 시도했지만, 갈란테에게 점령 당한 이후로, 칼다리 밀리샤에서 상당한 병력 이탈이 발생하여, 그들의 기반은 절대 예전 같을 수가 없었습니다.
The summer doldrums set in not long after the excitement of April, but then July saw some intense actiondown in Amarr/Minmatar space. However, the real story here was the siege of Okkamon. A significant base of operations for both veteran and newcomer corps in the Caldari militia, the Gallente opened up offices and jumped in supplies straight to Rakapas to give them easy access to their target. Despite a strong showing from the Caldari, Okkamon fell and with that defections and dispersions hit CalMil hard.
4월의 흥미로운 사건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여름철 침체기가 왔지만, 7월, 아마르와 민마타 우주에서 상당히 강렬한 행동들이 발생했었습니다. 그러나, 진짜 재미있는 이야기는 Okkamon 공략전에 관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칼다리 밀리샤의 베테랑과 새로 가입한 회사들의 지휘관들은, 갈란테들이 그들의 목표를 향해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Rakapas 지역에 그들의 사무실과 보급 경로을 마련하는 것을 쉽게 허용하였습니다. 칼다리의 강력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Okkamon 은 함락되었고, 칼다리 밀리샤에 대한 큰 실망과 이탈 현상을 불러 오게 되었습니다.
Sensing their enemy at a moment of weakness, the Gallente quickly snatched up a plethora of vulnerable systems and fattened their wallets with Tier 4 control and the hefty bonus to LP payouts that comes along with it. GalMil replenished their balances and supplies for well over a month before a few Gallente pilots started toying with the idea of taking the entire warzone for themselves. CalMil was still fielding fleets and giving the Gallente trouble, but a concerted push to knock GalMil from Tier 4 and take some systems back for themselves never materialized.
적군이 약해지는 것을 느낀 갈란테는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공격 가능한 성계들은 낚아챘고, 티어 4단계가 되어, 엄청한 양의 LP가 흘러들어와, 그들의 지갑을 두둑하게 만들었습니다. 갈란테 밀리샤는 그들의 지갑과 보급품을 한달 넘게 챙기게 되었고, 몇몇의 갈란테 파일럿들은 Warzone 전체를 점령하는 것에 대하여 기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칼다리 밀리샤들은 아직도 편대를 출격시키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갈란테에게 문제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갈란테의 밀리샤를 티어 4에서 몰아 내고 그들의 시스템을 되찾으려고 했으나, 전혀 구체화되지 못했습니다.
THE SUMMIT (정상 회담)
A meeting was called of the major corporations and alliances in GalMil to discuss whether or not taking the entire warzone was even feasible. The meeting in it of itself was a rare occurrence given how many major members of GalMil were in attendance. Complete cooperation between a loosely formed militia as is usually found in Factional Warfare is an even rarer sight, but this time the Gallente managed to build a consensus that there would be a goal for the militia – total control and the sweet taste of victory. Not every member of this secret summit was gung-ho about capturing the entire warzone, but enough of the players in Gallente politics agreed that this was an end worth fighting for.
갈란테 밀리샤의 주요 회사들과 연합들은 전체 Warzone 점령이 실현 가능할 지에 관하여 회의를 주최했습니다. 갈란테 밀리샤의 주요 인사들이 그렇게나 많이 참여했던 회의도 없었을 것입니다. 세력 전쟁에서 흔히 보이는 느슨하게 구성된 밀리샤 들의 관계 사이에서라면 정말 보기 힘든 광경이었지만, 이번 대상은 갈란테 밀리샤의 최종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완전한 정복과 승리의 달콤함을 맛보기 위해 의견을 일치시켰습니다. 전체 전쟁 지역을 점령한다는 그들의 비밀 회담에 모든 인사가 열광한 것은 아니었지만, 갈란테가 정치적으로 충분히 이룰만한 가치가 있다는 부분에 충분한 플레이어가 동의하였습니다.
Deciding to completely capture the warzone is all well and good, but that doesn’t mean it would be an easy affair. The members of this summit hatched a plan that would exploit the fragmented nature of the Caldari militia, chronicled in the June update on the warzone.
전쟁 지역을 완벽하게 점령하는 결정은 좋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쉬운일만은 아니었습니다. 이 회담의 인사들은 칼다리 밀리샤의 분열을 이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고, 6월 전쟁 지역에 그 계획을 시행하였습니다.
First, GalMil hit Pavanakka and Kinakka hard and concentrate their firepower on those systems. The Caldari put up a good defense, but the real trouble was with WAFFLES - which the leaders of GalMil fully expected. Despite plenty of meddling from third parties, Pavanakka and Kinakka fell which freed up resources to another tough nut to crack: Asakai and the Prism area. Heiian Conglomerate and Templis CALSF supported by others put up a heroic defense and sincerely tested the resolve of many GalMil pilots to continue with the fight.
먼저, 갈란테 밀리샤는 Pavanakka 와 Kinakka 를 강하게 공격했고, 그들의 화력을 해당 성계에 퍼부었습니다. 칼다리는 잘 방어해냈지만, 진짜 문제는 갈란테 밀리샤의 지휘부가 기대했던 대로, 분열이였습니다. 제 3 세력의 끊임 없는 간섭에도 불구하고, Pavanakka 와 Kinakka 는 함락되었고, Asaki 와 Prism 지역을 깨부시기 위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지원을 받은 Heiian Conglomerate 와 Templis CALSF 는 굉장한 방어를 보여줬으며, 많은 갈란테 밀리샤 파일럿들이 그들의 비행 능력을 시험에 들도록 하였습니다.
Ultimately, the Gallente persevered and left only two areas of concentration left in their plot: The Hysera/Hasmijaala/Deven region and the infamous Heydieles area. By this time, GalMil’s intentions were widely known even outside of the warzone itself. Fielding large fleets that run for marathon amounts of time every day attracts attention after a while. At this point, pirate gangs and other neutral parties began to show up looking for fights wherever the Gallente could be found plexing. Although the Caldari did give excellent fights to the pilots plexing the Hysera/Hasmijaala/Deven area into vulnerable,R.E.V.O.L.U.T.I.O.N, Soul Takers, EVE University, and plenty of others showed up in local frequently and made life difficult for the Gallente.
갈란테는 끈기 있게 공격을 계속 해나갔고, 결국 마지막 2개의 지역, Hysera/Hasmijaala/Deven 지역과 Heydieles 지역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이때쯤, 갈란테 밀리샤의 숨은 의도가 전쟁 지역 바깥까지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큰 규모의 플릿이 매일 계속해서 출격하는 것은 다른 이들의 관심도 집중시켰습니다. 이 시점부터, 해적 갱들과 다른 중립 잔체들이 갈란테가 점령전을 진행하는 곳마다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칼다리가 Hysera/Hasmijaala/Deven 지역에서 멋진 전투를 보여주긴 했지만, R.E.V.O.L.U.T.I.O.N, Soul Takers, EVE University, 그리고 많은 다른 세력들이 국지적으로 나타나, 갈란테에게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With this region of the warzone eventually claimed, the leaders of GalMil saved one of the most ferocious defenders for last: Heydieles and Ladister. These particular systems were preserved to the very end because GalMil’s finest knew that the Russians that proudly lived there would put up the stiffest resistance. They also knew that if they were able to break the Caldari based out of the Asakai/Kinakka areas, these corporations would not come to the aid of their Russian militia-mates (nor vice versa). The Russian corps and alliances in the final Caldari systems did not disappoint in their defense. But as repeated attacks on these pilots have shown, Russians players can only hold out for so long before fatigue sets in and their time zone wears on into the early hours of the morning. Once the Russian capsuleers retire to bed for the night, the plexes were for GalMil's taking – and take them they did. Several days after the sieges in Heydieles and Ladister began, massive Gallente fleets were effortlessly formed as every pilot wanted in on this historic moment. Somewhat anti-climatically, the last two iHub bashes went off without issue and the warzone in its entirety was claimed by the Gallente.
전쟁 지역들이 결국 함락되면서, 갈란테 밀리샤의 지휘관들은 가장 견고하게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는 Heydieless 와 Ladister 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이 특정 성계들은 갈란테 밀리샤들도 잘 알고 있는 the Russians가 자랑스럽게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맹렬하게 저항한 탓에 최후에도 점령되지 못하고 남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그들이 만약 칼다리를 Asakai/Kinakka 지역에서 쫓아낼 수 있다면, 이 회사들이 그들의 Russian 밀리샤 친구들을 도우러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칼다리 성계의 Russian 회사들과 연합은 그들의 방어에 실망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공격으로 인해, Russians 플레이어들은 장시간 전투로 피로가 쌓였으며, 그들의 일과 수면 시간 문제로 인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Russian 캡슐리어들이 밤이 되어 잠들기 시작하자, 갈란테 밀리샤들은 점령전에 성공하기 시작했습니다. Heydieles 와 Ladister 를 공격한지 몇 일이 지나자, 그들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하고자 하는 모든 파일럿이 모인 대규모 갈란테 함대가 구성되었습니다. 김빠지게도 마지막 2개의 iHub는 허무하게 부셔졌고, 모든 전투 지역이 갈란테의 손에 떨어졌습니다.
As of the writing of this article, the Gallente still firmly control the warzone with a couple of systems only boasting contestability a bit over 50%. It’s anyone’s guess what both sides of this war have planned next. However, now is a time for reflection, resting, and regrouping.
이 시가를 쓰는 순간에도, 갈란테는 전쟁 지역을 전부 점령하고 있는 중입니다. 몇몇 성계만이 50%를 좀 넘기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양측이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은, 회고, 휴식 그리고 재정비의 시간입니다.
August 27, 2014
By Raktak Takrak
번역 By breezecu (AKA KrHAmmer) / EVE ID: MrKrMon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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