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액션, 어드벤처, 롤플레잉, 인디


< 가격 >

Steam: 14.99$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15530/



< 요약 >

핵앤슬러쉬 방식의 구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유명한 몬스터 헌터 반헬싱을 캐릭터로 하여, 그의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속도감있는 진행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적들의 습격이나 등장 형태가 정말 모험을 하다가 갑자기 만나는 형태를 잘 연출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몰입감을 줍니다. 또한 어마어마한 수의 몬스터들은 핵앤슬러쉬의 재미를 증가 시켜줍니다.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동료는 플레이어의 설정에 따라 탱커, 원거리 딜러, 서포터 등 다양한 형태를 갖추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에도 플레이어가 자신의 캐릭터로 원하는 역활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형태의 핵앤슬러쉬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 본문 >

 묵직한 전투 스타일로 구성된 괴물 사냥꾼, 반 헬싱의 모험을 다룬 게임, The Incredible Adventures of Van Helsing 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제목 그대로 반 헬싱이 모험하며 겪는 비현실적인,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 헬싱은 판타지 이야기의 소재로 많이 쓰이는 캐릭터인데, 괴물 사냥꾼 또는 뱀파이어 사냥꾼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반 헬싱이 어떤 인물인지 잘 모르시는 분은 검색을 통해 간단한 캐릭터를 파악한 후 게임을 즐기신다면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반 헬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이 게임은 한편의 영화를 감상하듯이 스토리를 따라가는 진행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게임의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증가함에 따라 몬스터의 능력이 향상되지만, 그에 따라 몬스터가 드랍하는 아이템 역시 좋아지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쉬운 난이도를 선택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를 선택하여 플레이 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게임은 시작과 동시에, 대규모 몬스터를 상대하는 전투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러한 요소는 최근 액션 게임에서 많이 보여주는 구성으로, 게임에 바로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이러한 갑작스러운 전투가 자주 벌어지며, 주로 다수와의 전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모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굉장히 큰 스케일의 전투를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느낌을 전달받게 됩니다.



전체적인 게임 인터페이스는 디아블로부터 이어 내려온 구성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핵앤슬러쉬 게임 경험이 있으신 플레이어라면 별 무리 없이 인터페이스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은 NPC 로 부터 퀘스트를 받고, 그 퀘스트를 진행하는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퀘스트를 주는 NPC  머리에 느낌표가 크게 표시되며, 미니-맵에도 표시되기 때문에, 언어에 관계없이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각 퀘스트에 할당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퀘스트를 완료하면 특정 NPC 들은 특별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강화, 조합 등의 기능은 이러한 퀘스트 완료를 통해서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게임 내 연출도 굉장히 스펙타클하기 때문에, 디아블로와 같은 대작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굉장한 퀄러티의 액션 게임을 경험하는 느낌을 전달받게 됩니다.



이 게임의 특징적인 요소로는 동료를 들 수 있습니다. 이 게임 역시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지만, 싱글 플레이에서도 이 동료 시스템 덕분에 다양한 콤비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동료는 반헬싱과 함께 모험을 하는 카타리나라는 여성 캐릭터이며, 플레이어의 설정에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즉, 플레이어가 원거리 캐릭터를 하고 싶다면 동료의 설정을 탱커로 하고, 탱커 계열로 성장시켜서 앞장 세울 수 있으며, 동료가 서포터 형태의 구성을 가지길 원한다면, 설정을 서포터 형태로 한 후, 그 쪽으로 성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최근 핵앤 슬러쉬 게임들은 이러한 동료 시스템을 통해서 싱글 플레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개인적으로 이 게임이 그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료도 레벨이 상승하며, 레벨이 상승하면, 스텟과 스킬을 플레이어가 선택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ㄴ니다.



 핵앤슬러쉬는 더 강한 몬스터를 상대하고 더 강한 장비를 획득하는 부분이 큰 재미요소 입니다. 이 게임은 그러한 부분을 보다 강조하기 위하여, 강화시스템을 구성해두었습니다. 강화시스템을 통해서 획득한 아이템을 더욱 강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템 조합 시스템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게임 컨텐츠를 즐길만한 요소가 무궁무진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는 맵 구석구석에는 숨겨진 아이템 상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탐험하는 재미가 더욱 강조됩니다.



 핵앤슬러쉬 게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웨이 포인트 역시, 이 게임도 갖추고 있습니다.



 마을 바깥에는 몬스터가 가득하며, 여러 종류의 특징 있는 몬스터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무리 지어 활동하며, 때로는 자신들끼리 상성에 따라 싸우기도 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세계라는 느낌을 전달받게 됩니다. 



 때로는 일반 몬스터보다 강한 몬스터가 등장하기도 하며, 이러한 몬스터는 더욱 좋은 아이템을 드랍합니다.



 퀘스트 몬스터 또는 보스, 네임드 몬스터는 유독 거대한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강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수한 스킬을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일반 몬스터를 상대할 때보다 전략적인 움직임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몬스터와의 전투는 일반 몬스터와 차원이 다를 정도로 재미있기 때문에, 몬스터들의 등급을 아주 잘 구성해두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신다면 핵앤슬러쉬 게임에서 경험했던 어떠한 다수의 몬스터 무리에게 느꼈던 위압감보다 더 높은 수준의 위압감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수의 몬스터가 무리지어 활동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 처치 후, 아이템을 획득하는 과정은 여타 핵앤슬러쉬 게임들에서 사용했던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학습없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인간과 몬스터의 싸움이라는 거대한 틀안에서 구성된 세계이기 때문에, 맵 이곳저곳에서 인간들과 몬스터가 싸우고 있는 연출을 살펴볼 수 있으며, 때로는 인간이 아닌 개체와 몬스터가 싸우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이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을 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실과 유사하면서도 비틀어진 세계, 바로 그러한 기묘한 세계를 반헬싱과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 평가 >

  타격감, 스토리 그리고 몬스터 구성까지 모두 잘 짜여진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화려한 연출은 마치 대작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입니다. 그래도 아쉬운 부분을 뽑자면, 원거리 공격이 타겟팅 방식이기 때문에 원거리 캐릭터로 성장시킬 경우 조작이 조금 어렵다는 부분과 마법 스킬이 너무 강력하여 후반에 마법 스킬을 난사할 수 밖에 없다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게임을 끝내는 그 순간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도록 구성한 부분은 핵앤슬러쉬 게임으로서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디아블로 방식의 핵앤슬러쉬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 점수 >

그래픽: 4 / 5

스토리: 4 / 5

몰입감: 4 / 5

독창성: 3 / 5

대중성: 3 / 5

난이도: 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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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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