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버전 >

정식 발매


장르 >

시뮬레이션, 전략 


< 가격 >

Steam: 39.99$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27020/



< 요약 >

 1500년도 지중해를 배경으로하는 해양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포트 로얄 시리즈와 매우 유사하지만, 보다 캐주얼한 조작과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니스의 한 인물이 되어, 부와 명예를 이루어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스토리로 즐길 수 있으며, 샌드박스 형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포트 로얄 시리즈에서 복잡한 부분들을 간소화 하고, 부족하다고 생각들었던 부분을 훌륭하게 보완했기 때문에, 누구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해양 시뮬레이션 게임이 되었습니다. 르네상스 또는 대항해시대의 세계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 본문 >

  1500년 정도의 지중해를 배경으로 하는 해양 시뮬레이션 게임, Rise of Venice 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전형적인 대항해시대 해양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한명의 상인이 되어, 지중해 격동의 시대를 경험하는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은 베니스의 한 상인이 되어, 이야기를 즐기는 켐페인 모드와 샌드박스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튜토리얼은 존재하지 않으나, 켐페인 모드를 플레이함으로서 이 게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배우게 됩니다. 자세하면서도 쉬운 설명으로 되어 있으니,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는 이름와 성별 그리고 초상화와 상인 마크를 설정함으로 간단하게 생성됩니다.



게임 화면은 기본적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는 탑뷰를 제공하지만, 날씨와 배들의 움직임까지 모두 잘 구현되어 있으며, 줌인과 줌아웃이 자유로워 그 시대의 지중해를 상공에서 내려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게임은 무역이 중심이 되며, 값싼 도시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값비싼 도시에 물건을 파는 것이 기본 플레이가 됩니다.



이러한 무역 물품은 배에 싣어서 운반하게 되며, 배들은 해당 시대에 실존했던 다양한 함선들 중에 선택 또는 구입하여 운영하게 됩니다. 다양한 배들이 디테일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게임에 몰입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켐페인의 경우, 간략한 스토리와 퀘스트가 제공되며, 해당 퀘스트를 클리어하며 이야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게임 요소 하나하나를 하나씩 퀘스트로 엮음으로서 자연스럽게 플레이어는 게임의 모든 요소를 경험하고 학습하게 되는, 체험형 튜토리얼이라 불리우는 구성으로 게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무역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 치열했던 귀족 다툼을 표현하기 위해, 의회 선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많은 부와 명예를 획득하면, 직위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회의 의원님들에 의해 직위 상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의원에게 잘 보이거나, 뇌물을 주는, 혹은 임무를 수행하는 등 정치적인 활동을 통해 평판을 획득하여야만 직위가 상승됩니다.



직위가 높아지면, 많은 선단을 운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 개발에도 신경 쓸 수 있으며, 원자재가 아닌 완성품으로 무역을 할 수도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해양 시뮬레이션 중 마을 개발이 가장 캐주얼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점은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다른 조작 없이도 건물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역이라는 선박 운영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어서, 게임에 몰입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선단을 운영하게 되면, 인공지능 설정에 의해 이동하는 선단을 구성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선단의 인공지능을 설정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되는 인공 지능도 존재하기 떄문에,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선단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세한 설정에 의해, 선단의 수입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물론 무역과 정치가 이 게임의 전부는 아닙니다. 이 게임은 어느 해양 시뮬레이션 게임 보다 현실감 있으면서도 캐주얼한 해양 전투를 구현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는 기본적으로 대포가 설치되며, 선원과 포탄 종류 또는 기름통 같은 특수 아이템도 장착이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전투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전투는 수동과 자동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켐페인의 경우 특정 조건에서 자동 전투가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수동으로 전투를 하게 되면, 각 함선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전투를 진행하게 됩니다.



전투에 참가할 수 있는 배는, 선단을 호위하는 3척 호위선입니다. 그 외의 배들은 전투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3척의 배를 활용하여, 적들을 제압해야 됩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적들은 3척이 넘어가는 배를 이끌고 등장하기도 합니다.



전투 역시 줌인과 줌아웃이 자유롭습니다. 배를 근접시키며 전투를 벌이는 백병전은 [승선] 이라는 커맨드로 진행하게 되며, 그 외에도 함선을 대포로 공격하거나, 사슬탄으로 이동속도를 감소시켜 전략적으로 싸우거나 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기름통과 폭탄통을 활용하여, 전략적으로 전투를 진행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백병전의 경우, 상대의 배를 그대로 뺏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역이 아닌 해적질을 통해 부를 축적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점을 잘 활용해야 됩니다.



적의 함대를 모두 제거하거나, 제압하면 해당 해전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켐페인에서는 특정 조건에 의해 수리나 보급없이 이러한 전투를 다수 치루기도 하기 때문에, 전투를 자주 하여, 해전의 진행 흐름을 잘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모드만 계속 진행하면, 특정 조건에서 매우 힘든 상황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해적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의회 전체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직위를 높이기 위해서  해적들을 많이 잡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또 하나의 재미 있는 요소는 보물 지도 입니다. 맵에서 무작위로 보물 지도를 획득할 수도 있으며, 특정 임무 또는 이벤트를 통해서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보물 지도를 조합하면, X 표시된 지점의 위치를 유추할 수 있으며, 이 지점으로 가서 특수한 보상을 얻거나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치 직소퍼즐처럼 지도를 조합하기 때문에, 보물을 찾아다닌다는 느낌도 전달받게 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가문을 발전시킬 수도 있으며, 가문의 힘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친척 또는 사촌들의 능력을 활용하여, 정계 인사들에게 잘 보이거나, 종교적인 활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가문과 결혼을 통해, 이러한 가문 활동의 영역을 확대시키거나 자손을 이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 평가 >

 캐주얼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해양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뺄 건 빼고 넣을 건 넣고 더할 건 더한 아주 훌륭한 게임성을 보여줍니다. 해양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해드리며, 15세기 유럽 세계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매력을 느낄만한 역사적 사건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만족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샌드박스 모드 역시 잘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되는 플레이에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았으며, 해양 전투가 잘 구현되어 복잡한 전투마저도 몰입하며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적극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 점수 >

그래픽: 4 / 5

스토리: 4 / 5

몰입감: 5 / 5

독창성: 3 / 5

대중성: 3 / 5

난이도: 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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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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