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PAYDAY2(이하: 페이데이2) 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플레이 진행했던 이후, 발매된 DLC를 모두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DLC를 구입한 기념으로 오랜만에 페이데이2를 다시 즐겨 보았습니다.
게임에 접속하니, 정겨운 저의 캐릭터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여전히 레벨은 80. 예전에 같이 하던 플레이어 분들은 이미 100레벨이라는 최고 레벨을 달성한 후, 악명 시스템을 활용하여, 엄청난 수준의 레벨로 성장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약간의 변경 사항이 있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은행 털이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었습니다. 이전과의 차이점은 시체를 가방으로 숨길 때, 가방의 개수가 제한이 없었으나, 이번에 플레이할 때 각 플레이어당 기본으로 2개씩만 지급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페이데이2의 은행 터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카메라 시야 바깥에서 경비원들이 처리한 후, 시체가 걸리지 않도록 잘 숨깁니다. 그리고, 보안실을 점령한 후, 시민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제압합니다. 그리고, 금고를 열면되는 간단한 미션입니다.
가끔 운이 없게도, 금고 안에 있는 이중 문에 또 다시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PLAN A 라고 불리우는 스텔스 방식으로 진행했을 경우, 약간의 시간이 더 소모될 뿐, 큰 문제 요소는 되지 못합니다.
금고를 연 후, 목표물을 가지고 나와 탈출용 차에 탑승하면 미션은 종료됩니다. 은행의 미션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금괴를 터는 일 부터, 현금 등과 같은 일부터 서류처리 등의 일까지 존재합니다. 하지만 기본은 모두 같으며, 인내심만 있으면 PLAN A 방식으로 미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PLAN A 와 PLAN B 모두 경험치 보상이 동일했는데, 이제 은신, 잠입 플레이의 경우 추가 보상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즐겨본 페이데이2에 대한 느낌은,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보다 더욱 발전하여, 다양한 요소를 도입하고, 게임성을 보다 증가시켜 놓은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무작정 플레이하기 보다 전략적인 요소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한 부분은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기왕 DLC 를 구입한 거, 이따금 플레이하며, 페이데이2를 즐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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