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전략, 시뮬레이션


< 가격 >

Steam: 39.99$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08520/



< 요약 >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X-COM 과 같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메리카 드림을 가진 캐릭터가 미국에서 갱스터가 되어 갱단을 운영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대적인 느낌을 잘 살렸으며, 턴제 전투를 잘 활용하였습니다. 하지만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이 가지고 있는 느린 진행 때문에, 이쪽 장르에 익숙하신 분들이 아니라면 게임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물의 구조와 가구 배치까지 고려하는 전략 요소는 매우 흥미로우며, 주변 상가 또는 다른 갱스터들과 때로는 힘을 모으고 때로는 서로를 견제하는 요소가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 본문 >

 갱스터가 되어, 갱단을 운영하는 게임,  Omerta - City of Gangsters 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는 한 사람이 미국에 건너와서, 갱단을 운영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자신의 캐릭터 배경을 설정하게 됩니다. 몇 번의 선택으로 간단하게 자신만의 배경 스토리를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이러한 배경이 캐릭터의 능력치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게임은 시작 시,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3단계의 난이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게임을 재미있게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게임은 스테이지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각 스테이지에 목적이 존재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상을 획득하는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 화면은 해당 시대관을 잘 반영한 배경이 연출되어 있으며, 인터페이스가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 세계관을 즐기는 데 최적화된 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플레이어는 갱스터가 되어, 조직을 운영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수의 갱을 관리해야 됩니다. 관리 화면에서 갱들을 관리할 수 있는데, 인터페이스가 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별다른 학습 없이 갱들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자신이 소유한 건물을 꾸밀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꾸며진 요소는 외관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해당 건물에서 전투가 벌어졌을 경우, 바리게이트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전투 방식은 고전적인 턴제 전투 시뮬레이션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MP 라는 이동 포인트가 존재하여, 이동을 할 수 있으며,  AP 라는 행동 포인트가 존재하여, 전투 및 특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포인트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여, 최소한의 피해로 최대의 효과를 가져오도록 전투하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 전투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는 장비를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장착한 장비는 공격 수단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근접부터 원거리까지 다양하며, 무기별로 특수 효과가 다르기 떄문에, 조직의 구성에 따라 또는 캐릭터의 특성에 따라 무기를 잘 갖추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캐릭터의 레벨이 상승되면, 패기라는 특성 시스템을 통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게 됩니다. 여러 종유의 패기가 존재하여, 캐릭터를 개성있게 키울 수가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에서 약탈 하거나 획득한 자원은 대부분 암상인이나 다른 갱을 통해서 판매하게 됩니다. 그것을 위하여, 이 게임은 따로 의뢰 페이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의뢰에 올라온 물건을 확인한 후, 해당 물건을 획득하여 판매하면 빠르게 고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직을 운영하는 게임 화면에서 행동은 각 캐릭터마다 가능합니다. 조직원들 하나하나에게 명령을 내리면, 조직원들은 일정시간 후에 해당 업무를 완료합니다. 이렇게 캐릭터들을 운영하는 방식에 따라 게임의 흐름 및 난이도가 조금씩 변화하게 됩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는 게임 외, 샌드박스 게임이라는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해진 구역에서 무제한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구성입니다. 이 구성을 통해서 게임을 클리어한 후 또는 스토리에 관계 없이 계속해서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게임들에 많이 등장하는 업적 시스템도 가지고 있습니다. 업적은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기 떄문에,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마우스와 키보드로 진행되며, 키보드 단축키가 존재하지만,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에, 단축키 없이도 게임이 원활하게 가능합니다.





< 평가 >

  이 게임은 낮은 메타 스코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측해보건데,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고전적인 게임 방식이 가져오는 특징 때문에, 메타 스코어를 낮게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게임 자체는 X-COM 의 이전 작품들을 연상케 하며, 갱스터라는 구성을 잘 엮어 놓은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에, 해당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면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단점이라 생각됩니다.



< 점수 >

그래픽: 4 / 5

스토리: 4 / 5

몰입감: 4 / 5

독창성: 3 / 5

대중성: 3 / 5

난이도: 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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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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