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 몬스터헌터4 이야기 23화. 감염된 티가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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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헌터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대부분 돌진 공격을 하며 날뛰어 다닙니다. 그러한 돌진 공격으로 가장 유명한 몬스터는 누가 있을까요? 바로 굉룡, 티가렉스입니다.

'폭주기관차와 같은 돌진력을 가진 몬스터, 티가렉스'

 타게렉스의 뛰는 모습은 정말 미쳐 날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몬스터헌터4 의 여단 퀘스트에서 이 몬스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태가 아닌, 감염된 상태의 티가렉스를 만나게 됩니다.

'광룡 바이러스에 노출된 티가렉스는 보다 음험하고 위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티가렉스를 상대하면서 얻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파괴 가능 부위: 머리, 앞다리, 꼬리 (꼬리 절단 가능)

• 포효: 대

• 풍압: 소

• 번개와 용 속성 공격에 취약함

• 모든 상태 이상에 약하며, 타기 공격 가능

• 함정, 마비덫에 영향을 받으며, 섬광옥으로 시야를 마비시킬 수 있으나, 정말 미쳐 날뛰기 때문에, 자제해야됨

 감염된 티가렉스는 1번 죽음을 당하면, 광룡 바이러스에 의해 다시 살아나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 때 공격력이 강력해지고 이동속도는 빨라지지만, 어딘지 모르게 이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로 2회 연속 돌진을 한 후, 가만히 서서 멍하니 있는 현상이 그러한 모습 중 하나입니다. 이 때가 바로 감염된 티가렉스에게 가장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순간입니다.

'너무 날뛰는 바람에, 머리와 앞다리밖에 부위파괴를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티가렉스는 대검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많이 사랑 받습니다. 왜냐면, 대검의 공격 타이밍의 정석과도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머리부분의 육질이 약하여 머리 공격 시, 경직이 자주 발생하는데, 대검 플레이어들의 주 공격 수단이 바로 머리 공격이기 때문입니다. (고개를 돌리는 타이밍에 맞추어 대검 차지를 날리는 형태)

 녀석을 제거하면, 접두어 '굉룡'이 붙은 소재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꼬리를 잘랐어야 했다구!!'

 그렇게 날뛰는 굉룡, 티가렉스를 수렵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수렵한 티가렉스의 크기는 1735.40cm. 일반적인 티가렉스의 적당한 크기입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주 내용은 광룡 바이러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룡 바이러스에 걸린 몬스터들이 어떠한 모습들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이러다가 좀비 몬스터도 나오는게 아닐까요?

 그럼 헌터 분들, 다들 좋은 헌팅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