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에 발매되었던 호러 게임, 클락타워의 개발자들로 이루어진, 누드 메이커가 새로운 호러 어드벤처 게임을 만들어 트레일러를 공개하였습니다.
클락 타워는 1985년에 나온 공포영화 페노미나를 오마쥬하기 위한 의도로 제작된 작품으로, 제니퍼라는 소녀를 조종해 반격하지 못하고, 가위를 든 살인마 시저맨으로부터 달아나며 살아나는 게임입니다. 당시 무력하게 도망만 다닌다는 컨셉으로 굉장히 신선한 공포감을 제공했던 게임입니다.
이번 작품 '나이트크라이' 역시 거대한 가위를 들고 다니는 정체불명의 살인자로부터 도망다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배경은 거대한 크루즈로 도망갈 곳이 없는 크루즈 안에서 숨거나 뛰며, 상황에 맞는 퍼즐을 해결하고 종국에는 탈출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라고 합니다.
본래 스마트폰 전용 게임으로 개발 중이었으나, 최근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이 확보되어, IOS, 안드로이드, PS비타, PC 버전 등의 멀티 플렛폼으로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영상을 보면, 클락타워의 공포감을 아주 잘 재현했다는 느낌이 들며, 도망다니는 원초적인 공포를 잘 구현한 것 같아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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