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액션, 인디, 레이싱
< 가격 >
Steam: 14.99$
<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24220/
< 요약 >
아케이드 형태의 슈팅 게임입니다. 하지만 좌우 이동하는 조작이 어려운 편이며, 적들의 공격을 회피하기도 어렵고, 적들을 맞추기도 어렵습니다. 그 대신, 아군 캐릭터도 적에게 공격을 당해도 쉽게 죽진 않습니다.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게임에 액션 재미가 반감되어, 애매한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부스터 기능이 존재하지만, 레이싱 게임이 아니라, 특정 컨텐츠에서만 사용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많이 아쉬운 게임입니다.
< 본문 >
아케이드 게임과 레이싱 게임을 조합한 게임, Pressure 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오락실에서 많이 플레이할 수 있었던 슈팅 아케이드 게임과 레이싱 게임을 혼합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싱 요소는 게임에서 그다지 찾아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게임은 스테이지단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정 구간의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으나, 레이싱과는 다르게 이동속도를 조절하거나 코스를 공략하는 재미 요소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단순히, 이동하면서 적을 부시고 돈을 획득하는 재미밖에 느낄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레이싱 게임의 조작 느낌을 전달하기 위하여, 물리법칙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좌우 이동 및 커브가 어렵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플레이어는 이 어려운 조작 속에서 적들을 명중시키고 적들의 발사체를 피해야 되기 때문에, 조작이 매우 어렵습니다. 물론 적들의 공격을 당해도 플레이어의 자동차가 쉽게 파괴되진 않지만, 레이싱 게임과 슈팅 아케이드 게임을 섞으면서 이도저도 아닌 게임이 되어버렸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으나, 게임 패드로 조작하는 것이 그나마 낫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작할 수 없다는 단점은 해결되지 않습닌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해당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자원으로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무기를 바꾸면 캐릭터의 공격 방식이 변경되며,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해당 무기를 강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 외형과 방어력이 바뀌며, 속도도 변하게 됩니다.
배에 특수 장비를 부착하여, 일정 효과를 제거나 외관을 아름답게 혹은 멋지게 꾸밀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부스터 뿐만 아니라 특수 효과 아이템을 구입하여, 게임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성장 요소와 꾸미기 요소가 존재한다는 점은 만족스러우나, 게임 본연의 재미가 많이 아쉽습니다. 오히려 슈팅 아케이드로 만들거나 레이싱으로 만들어서 한쪽의 재미를 완벽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면 더 좋은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평가 >
전체적으로 매우 아쉬운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슈팅 아케이드 게임의 적을 죽이고 발사체를 피하는 재미 요소도 경험하기 어려우며, 레이싱 게임의 코스 공략과 자신만의 주행을 익히는 경험도 하기 어렵습니다. 두 장르의 혼합이라는 시도는 좋았으나, 게임성 자체에서 많은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물론 멀티 플레이를 할 경우, 즐겁게 플레이 하실 수 있지만, 게임 자체의 재미에서는 여전히 미지수를 느끼게 했습니다. 가격도 인디게임 중에 비싼편에 속하기 때문에, 그리 추천해드리는 작품이 되진 못할 것 같습니다.
< 점수 >
그래픽: 3 / 5
스토리: 3 / 5
몰입감: 2 / 5
독창성: 3 / 5
대중성: 3 / 5
난이도: 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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